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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죽음의 순간이 나에게 찾아 온다고 가정하자. 그것이 질병이든 사고든 마지막 그 순간에 ‘아! 그래, 이것이 죽는다는 것인가? 나는 살아남은 자(가족, 형제, 친구 등)와의 영원한 이별을 했고 그리고 그뿐, 시간이 흐르며 잊혀져갈 것이고 그럼 나는 뭐였지?’라는 회의를 느낄 것이다. 그런데 질병에 걸려 죽는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의식도, 죽음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도 미리 할 수 있고 그나마 나에 대해 몇줄의 글이라도 남길 수 있을 것 아닌가? 그런데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고, 피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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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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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패러다임 중에는 대형화, 복잡화, 고도화, 노후화 등이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 신기술·신공법으로 초고층 건물이 곳곳에 세워지고 자동차, 비행기, 기차 등 국민들의 대중교통은 지능화·첨단화되는 등 기술혁신은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산업재해의 대형화와 예측 곤란한 위험을 만들어 내는 등 다양한 위험을 생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발표해 2022년까지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등 3대 분야에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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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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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이다. 매년 이맘 때면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제발 올해에는 큰 사고없이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올들어 부산지역 선박건조업체에서 배관 내의 아르곤가스 환기 미실시로 인한 산소결핍으로 질식사고가 발생, 1명의 젊은이가 사망하는 등 질식사고는 산업현장의 밀폐공간과 같은 특정한 환경에서는 발생 위험이 매우 높고 발생시 치명적이다. 최근 10년간 질식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으나 재해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59%로 전체 재해자 대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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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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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예산의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교량 보수공사와 더불어 부산 주상복합현장에서 4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는 건설현장의 관리능력의 부재와 시공과정의 확인이 없을 때 엄청난 사고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재해 원인을 보면 설계서 미준수, 시공의 정밀도 미준수로 밝혀졌지만 그 이면에는 현장의 관리감독자가 근거없고 맹목적으로 근로자를 믿고 작업과정을 확인하지 않은 결과가 중요한 사고의 원인으로 판단된다. 근로자는 현장에서 지시한 작업의 정밀도가 확보되지 않았을 때 추후 그 설비를 이용하는 누군가가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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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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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는 원동기를 내장하고 불특정한 장소에 스스로 이동이 가능한 차량계 하역운반기계로 중량물 하역, 운반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지게차를 사용한 작업 중 한해 평균 1144명의 부상자와 34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되는 등 산업현장에서 사고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망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기인물(설비) 1순위는 지게차이다. 그러면 사망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지게차 사고예방에 대한 해법을 없는 것일까? 그것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 사고가 일어나는 형태와 원인을 먼저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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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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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쓰는 다양한 물건들을 마트, 도소매점, 인터넷 등에서 구매한다. 물건은 주인에게 도달하기 전 물류창고 등에서 잠시 보관됐다가 이동수단을 통해 옮겨지는데 이 때 인력으로 하나씩 물건을 나르는 것은 비효율적이지 않겠는가. 이런 순간 물건을 대량으로 떠서 옮겨주는 뽀빠이 팔이 바로 지게차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게차는 일반 산업현장에서도 각종 원재료를 운반하거나 제품 출하를 위해 적재·하역작업을 수행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일당백 역할을 해 편리할 것만 같은 지게차가 산업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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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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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빌라 신축공사현장에서 지상 3층 외부비계 작업발판 위에서 창호조형물 미장(면마무리)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7m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등 중소 규모 건설현장에서 외부비계에서 작업 중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7년 기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업무상 사고사망자는 506명으로 전체 업종의 약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떨어짐에 의한 사망자는 275명으로 건설업 사고사망자의 54.3%를 차지했다. 특히 20억원 미만의 중소 규모 건설현장에서 떨어짐 재해로 109명이 사망했으며 비계설치 대상현장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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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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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매우 유용한 에너지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열을 발생시켜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고 빛으로 바뀌어 밤에도 환하게 밝혀 주며 힘으로도 바뀌어 모터를 돌릴 수 있게 한다. 에너지의 형태는 변할 수 있는데 그 중 전기에너지가 변환이 용이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전기안전은 전기재해를 방지함은 물론이며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사용하는 제반행위를 말한다. 전기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그 편리함만 생각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면 자칫 사고를 일으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산업발전과 함께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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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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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도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은 분명 우리나라의 미래요 내일의 희망이다.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한여름 더위와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봉사하는 어머니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의 교통 통제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면서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 요즘 차를 운전하다 보면 언젠가부터 눈에 띄는 신호등을 볼 수 있다. 바로 주변을 둘러싼 노란 신호등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스쿨존(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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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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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은 스마트폰과 떨어져서는 살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에 구속돼 있었는지 손에 없으면 왠지 불안함과 조급증이 생기는 것이 대다수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나 스스로도 오래 전 아버지학교라는 프로그램에 참석해 진행부에 스마트폰을 맡기고 교육을 진행할 때 첫날 첫시간부터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매년 사업장내 안전사고 원인을 보면 신규채용자의 사고율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사회초년생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학교를 갓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은 하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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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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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 지 1년하고도 한달 남짓 지난 문재인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2년까지 ‘3대 분야 사망절반 줄이기-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를 목표로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근원적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망사고란 아직까지도 가깝지만 먼 개념이다. 남의 일 같기도 하고 우리 가족에게는 평생 일어나지 않을 슬픔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매년 일터에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들이 2000여명 사망하고 9만여명이 다친다. 매일 5명이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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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6.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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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문제점의 본질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때로는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거나 또는 무관하다고 여긴 부분에서 문제점의 본질을 찾아내는 경우도 있다. 단정지어 얘기할 수 없지만 눈에 띄기 쉬운 징조가 문제점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맨 처음 해야 할 일은 본질적인 문제점을 찾아 명확히 밝혀 두는 것이다. 이 경우 급한 판단은 좋지 않다. 충분히 조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 어느 부분이 좋지 않고 그것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사고의 문제점은 찾지 못한 것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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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6.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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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업현장 곳곳에는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질식재해는 3~5월 사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번 호흡하는 순간 사망으로 이어지는 질식재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보건공단에서 질식재해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식에 의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반복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질식재해는 봄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밀폐공간 속 유기물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유해가스가 대량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5년(2013~2017년) 발생한 질식재해 107건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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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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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재해는 ‘인재’라 할 수 있을 만큼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재해가 해마다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 부주의에 의한 재해 즉,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재해가 90%에 근접한다고 하니 가히 놀랄만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안전사고의 원인이 어찌 재해자만의 몫이겠는가? 설비적 결함, 안전장치의 미부착,노후된 설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결국 이것 또한 사람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작업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설비의 결함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개선이 이뤄진다면 사고는 예방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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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5.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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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의 명확한 경영방침 현장관리자의 안전관리 역량 책임과 권한 배분 담보되는 안전경영시스템 정착돼야”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무턱대고 공장가동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을 찾는 것은 문제 아닌가요?” 제철공장 폐가스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에서 질식사고로 노동자 9명이 사상을 당해 감독기관으로부터 작업중지 조치를 당한 발전소 사장이 한 말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1800여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다. 하루 5명의 노동자가 이렇게 척박하고 위험한 여건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신년사를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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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5.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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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산업의 성장과 IT기술 발전으로 음식 배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륜차는 음식배달, 퀵서비스배달 등의 전문 배송용으로 우리 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이동수단이다. 이륜차 배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연령대는 10대 청소년부터 60세 넘은 노인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고 사고유형도 다양하다. 배달업 종사자의 재해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배달건수를 우선시하는 업종 특성, 둘째 음식주문 시 소비자의 빠른 배달요구, 셋째 종사자 개인의 도로교통법규 위반, 넷째 개인보호구 미착용이다. 또 제조업이나 건설업에서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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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5.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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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9월 부평역 인근 공사장 타워크레인이 철길로 전도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간담이 서늘해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어 지난해 5월 1일 노동절에는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작업 중 대형 크레인끼리 충돌로 무려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의정부, 남양주, 용인, 평택 등 타워크레인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더니 같은해 12월 29일 공사장 이동식크레인이 시내버스 지붕을 덮쳐 죄없는 시민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 크레인 사고가 잇따르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말 타워크레인 재해예방대책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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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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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꽃잎이 휘날리는 봄철에도 산업현장 곳곳에는 위험요소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질식재해는 3~5월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 번 호흡하는 순간, 사망으로 이어지는 질식재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전보건공단에서 질식재해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식에 의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질식재해는 봄철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밀폐공간 속 유기물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른 유해가스가 대량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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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4.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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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부개정 입법예고된 산업안전보건법은 1990년도 전부개정 이 후 약 28년만의 대대적인 개정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부분개정으로 인하여 복잡해져버린 규정들을 정리하고 큰 틀에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이다. 더구나 전부 개정을 한다는 것은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은 이 법을 기준으로 산업안전보건을 지키겠다는 의지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입법 예고된 내용 중에는 산업재해발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하여 한 파트(제3절)를 통하여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늦었지만 매우 잘한 것이라 본다. 명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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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8.03.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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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다.’ 이 슬로건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너무나 익숙한 슬로건이다. 하지만 보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보게 된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제거하는 것이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고 예방하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2017년 11월 발생한 충남 소재 A사업장에서 컨베이어벨트에 근로자가 끼이며 사망한 사고를 다들 기억할 것이다. 이는 사업주의 안전불감증과 잠재위험요소에 대한 개선의지가 부족하고 생산성을 우선시하는 풍토에서 비롯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업재해의 유형이다. 이에 따라 불안전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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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