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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선상에 올랐다. 법 시행 이후 사내 첫 번째 사망사고 원청으로서다.14일 업계와 수사 기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전남 무안 소재 쌍용건설 공사현장서 크레인 버킷 위치를 확인하던 노동자가 크레인 본체와 가설난간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해당 사망 재해는 쌍용건설이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2년 이뤘다고 한 이후 발생한 첫 재해다.이번 무안서 발생한 사고는 쌍용건설 하청업체 소속인 신호수 작업을 하는 노동자가 기계 회전 반경 내에 있다가 끼인 재해다. 소속 하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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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논의했다.국토부는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서 박상우 장관과 국도 건설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 합동 워크숍을 열어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현장 안전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각 기관의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 중 위험요인이 많은 현장은 간부진이 실시간으로 책임지고 관리토록 했다.또 소규모 건설현장에 안전 전담 감리원을 추가 배치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위한 안전관리비를 증액한다고 국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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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전남 무안의 한 도로 개설 공사현장에서 크램쉘 크레인 버킷 위치를 확인하던 근로자가 회전하는 크레인 본체와 가설난간 사이에 끼여 숨졌다고 밝혔다.좁은 장소의 토사를 굴착하는 크레인형 굴착기인 크램쉘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있던 신호 작업 노동자가 회전 반경 내서 변을 당한 것이다. 이와 같은 차량형 건설기계는 회전 반경 내 작업자가 있으면 위험하단 것이 알려져 있다.당국은 또 동종재해 방지 의무수칙으로 작업계획서 작성과 교육 토대 작업을 당부했고 이번 사고의 안전수칙 준수 의무 위반 여부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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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고사망자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가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4년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303명으로 2022년(341명) 대비 38명(11.1%)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오히려 사고사망자수가 2022년(115명) 대비 7명(6.1%)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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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천 검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감리업체들에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13일 경기도청은 위 붕괴 사고 건설사업관리분야 감리 컨소시엄(공동)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건설기술진흥법 위반이다.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철근의 누락을 발견하지 못한 점, 검측 과정에서도 누락을 발견 못하고 콘크리트 타설 승인 등이 처분 이유다. 영업정지 기간은 내달 15일부터 올 10월 14일까지다.이번 처분은 국토교통부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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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해양수산부는 강 장관이 12일 오후 강원지역을 방문해 동해신항 건설과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동해 구호동 소재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방파호안 등 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강릉 순긋해변 국민안심해안 시범사업 현장도 이어 찾은 강 장관은 “국민안심해안 사업은 연안침식 등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완충공간으로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해 대응사업”이라며 “확보된 완충공간은 지역에 필요한 해양친수공간으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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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서울 마포의 한 건설현장서 비계 위 미장 작업자 추락사와 관련해 유족 측이 사측 안전조치 미흡을 주장하며 탄원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22일 12시경 서울 마포구 소재 상가건물 신축현장서 이동식 비계 상부에서 미장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 중 결국 사망했다.사망 노동자의 유족은 사측(인우종합건설)이 고인에 안전모 같은 보호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올라가 있던 이동식 비계에 안전난간 미설치를 주장했다. 또 비계 높이 조정을 위해 비계 바퀴 아래에 벽돌을 받쳐둔 채 작업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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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11일부터 2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친수공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감찰에서 지난 2년간 안전감찰을 통해 지적했던 60여 건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관행적으로 무시될 수 있는 안전 위해요소를 낱낱이 찾아내 안전 관련 부패를 근절할 방침이다.중점 감찰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통행로 소방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성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설 비계 추락방지망 등), ▲시민 편의시설 (안전난간 벤치 캐노피 등) 관리상태 ▲기타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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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토목공사 현장서 토사 매몰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8일 13시50분경 충북 청주시 소재 단지 토목공사 현장서 관로매설 중이던 작업자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돼 결국 사망했다.흙더미에 밀려난 타 작업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당국은 조사 중에 있다.청주에선 작년 12월에도 토사 매몰 사망사고가 난 바 있다. 당시 거푸집 작업을 하던 노동자에 토사가 매몰돼 당국이 출동해 구조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이다.당국은 토사 매몰 사고와 같은 재해의 의무 방지 수칙으로 “지반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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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현장 대상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 강화한다고 밝혔다.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현장서의 자율적 품질활동을 실시하고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 현장-본사 간 전반적 품질관리 수준을 높인다.또 전사 ‘품질의 날’ 행사를 통해 목표 의식을 고취시킨다. 각 현장별 안전조회, 근로자 의식 고취 교육, 현장점검, 품질활동 회의(교육) 및 점검사항 공유, 조치사항 이행,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DL건설은 궁극적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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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인 대공연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에 일어났다. A씨는 무대 조명 구조물 해체 작업 중 발을 헛디뎌 15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서구는 현재 총사업비 144억 원을 들여 서구문화회관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노동 당국은 공사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건설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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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설업 산재 사망자가 줄었다. 산재 통계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계서 감소세를 띈 것으로, 지난해는 시행 2년 차인 중대재해처벌법의 대비 분위기가 업계서 조성되던 때다.7일 고용노동부가 낸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598명(584건)으로 전년 644명(611건) 대비 46명, 27건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7.1%, 건수는 4.4% 각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산업현장서 재해로 숨진 노동자가 역대 첫 500명대를 기록했다.눈에 띄는 게 건설업 사망자 감소다. 작년 303명(297건)이 산재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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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가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경기도는 지난달 26일부터 도내 34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합동점검 기간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사업 규모가 크거나 사업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양평군 등 5개 시군 11개 재해복구사업장이다.도는 11개 현장 합동점검 대상 사업장 외 다른 사업장은 시군 자체 점검과 도 서면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지연 등의 이상 상황 발생시 추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해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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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명 기자
2024.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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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판기)는 전국적으로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지속적인 사고사망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의 자기규율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5일 관련 공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경남소방본부, 냉동·물류창고 7개소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방열공사 등 추락·화재폭발 안전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사고예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김판기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로 다시한번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대형재해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현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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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2024.03.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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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한 달간 중대재해가 35건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서 과반이 넘는 사망사고 등이 났다.4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건설업 18건, 제조업 10건, 기타업종 7건 등 총 3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중대재해는 노동자 1명 이상 사망이나 일정 기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자들이 발생한 사고를 가리킨다. 지난달에만 전국에서 35건이 발생했다는 소리다. 지난달 3일 경기 이천시 증축현장 추락사고 등을 포함해 건설업계서 재해가 과반이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사다리 추락사고도 통계에 반영됐다.건설업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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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만금개발청은 관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달 15일까지 주요 현장 건설공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 공사, 공장 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건축시설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 위험 취약요소 관리실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을 받는다.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한다고 새만금청은 알렸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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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항만과 어항 건설현장 117곳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정부 점검이 실시된다.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하는 의무이행사항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위 점검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75개)과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현장(42개) 등 총 117개 건설현장이 대상. 총공사비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에 소규모 국가관리 항만 및 국가어항 건설현장까지 포함시켰다고 했다.위 점검은 좁은 공간에서 건설장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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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미만 중소 건설현장 대상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감지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시행 중에 있다.국토안전관리원은 2024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현장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87개소까지 지원했는데 올핸 130개소까지 지원이 확대된다.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지역본부별(수도권, 충청, 강원, 영남, 호남)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평가 후 우선 지원 대상 총 50개(지역본부별 10개 내외) 현장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관리원은 밝혔다.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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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관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29일 중구청에 따르면 다산동, 초동 등에 있는 공사현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이 최근 실시됐다.2~4월 해빙기의 지반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한다. 약해지고 균열이 쉽게 발생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김길성 구청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건축·구조물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침하, 배부름 현상, 배수 기능 저하 여부를 체크했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의 대상인 다산동 단독주택을 방문하고 붕괴 우려가 있던 장원중학교 담장도 살펴봤다”고 알리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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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 어촌사업 건설현장 등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이 실시된다.경상남도청은 해빙기 사고 대비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어촌사업 건설현장, 절개지 등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사업지론 섬발전사업(11곳), 살고싶은섬가꾸기사업(1곳), 지방어항 시설공사(3곳), 어촌뉴딜300사업(34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7곳) 등이다.중대재해 종합적인 예방대책의 수립·시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지도가 이뤄지고 건설공사 품질·환경 관리, 건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