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소스의 아리아드네’(독일어:Ariadne auf Naxos)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독일어 오페라다.줄거리는 그리스 신화의 아리아드네에 관한 내용을 오페라에 맞게 각색한 것이다.국내에는 비교적 생소한 오페라지만 그 제목의 아리아드네란 이름은 많이 알려져 있다. 더욱이 아리아드네는 안전과 관련된 오래된 주인공이기에 이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아리아드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크레타의 왕 미노스의 딸이다. 미노스왕은 왕비 파시파에가 황소와 관계해 미노타우로스라고 하는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을 낳자 명공(名工) 다이달로스에게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 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어 다시 나올 수 없는 라비린토스를 만들게 해 이 괴물을 그 곳에 가둬버렸다.길이 복잡해
기고
안전신문
2010.09.08 17:05
-
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전략과 앞서가는 기술력, 출중한 리더십 등 여러가지 경쟁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그러나 이같은 경쟁요소가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 결코 빠뜨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조직행동(Organizational Behavior)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관심이다.기업 구성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는지를 파악, 이들의 움직임을 기업의 경쟁력 제고로 연결하지 않고서는 결코 일류기업이 될 수 없다. 기업이 흔들리는 것은 조직내 내부 자원, 특히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필립스, IBM과 같은 굴지의 기업들이 한때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첨단기술이 부족하거나 자본이 달렸기 때문이 아니었다. 구성원들이
기고
안전신문
2010.08.31 17:34
-
마라톤의 유래에 대해 얘기하는 다음 세 사람의 말을 들어보자. “A : 마라톤은 왜 42.195km를 뛰어야 하나? 42km면 42km지 왜 195m가 덤으로 붙냐구. 200m도 아니고.B : 별걸 다 따지네. 마라톤은 원래 42.195m가 정규코스야.C : 그건 몰라서 하는 소리야. 마라톤의 유래는 좀 복잡해. 마라톤을 안 하는 나라는 없다고 다들 생각하겠지. 그런데 그게 아냐. 마라톤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도 있어.B : 와! 그거 국민건강안전정책을 실시하는 건가. 굉장한 선진국이군. C : 그게 아니라니깐. 이란은 자기네가 아시안게임을 열 때 아예 마라톤을 정규종목에서 빼버렸다구. A : 이런 멍청이들…. 우리 금메달 하나 뺐어 간 거네.
기고
안전신문
2010.08.31 10:16
-
태풍(颱風)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태풍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영어로는 typhoon이며 중심 최대풍속이 17m/s 이상으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저기압을 가리키는 말이다.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해 아시아 동부로 불어온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최대풍속에 따라 이를 4계급으로 분류하여 이름을 붙이는데 한국과 일본은 열대성폭풍 이상을 태풍이라고 한다. 태풍의 어원을 찾아보자.‘태(颱)’라는 글자가 중국에서 가장 처음 사용된 예는 1634년에 편집된 복건통지(福建通志) 56권 토풍지(土風志)에서 볼 수 있다. 영어의 typhoon은 1588년 영국에서 사용한 예가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이보다 앞서 1504년에 typhon이라 했다. 태풍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다. 이
기고
안전신문
2010.08.31 10:14
-
나이가 많건 적건, 어른이건 아이들이건 전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이는 없다.한 번도 감전돼본 경험이 없다 하더라도 봐서 알고 들어서 아는 것이 ‘전기는 무서우니 접촉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집안의 가장이라는 남자들 중에 전구 하나 제대로 갈아 끼우지 못하는 불출급의 겁쟁이들이 있다.그런데 이처럼 사람들이 전기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계심을 갖고 있음에도 감전사고가 빈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벼락처럼 사람이 다가가지 않는데도 위에서 내리치며 감전을 일으키는 경우를 빼곤 사람들이 감전사고를 일으키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도 전기 때문에 다치고 죽는 사람이 아주 많다. 감전사고는 역시 전기를 다루는 작업장에서 다발하는데 그 감전 위험요인을 찾아보면 충전부에 신체가 접촉되거나 크레인 콘크리트 펌프카
기고
안전신문
2010.08.09 09:41
-
‘사무라이’라면 우리는 그저 막연히 일본의 무사라고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이해보다 오해가 더 많다. 사무라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본다고 나쁠 것도 손해 볼 것도 없다. 원래 일본의 사무라이는 귀인(貴人)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이를 경호하는 사람을 말하며 한자로 侍(시)라고 쓴다. 헤이안(平安)시대 이후 섭정과 관백벼슬을 하는 가문 셋칸케(攝關家) 등에서 경호를 위해 무사를 채용하자 점차 특수한 집단으로 세력과 신분이 상승하게 됐다. 1192년 가마쿠라(鎌倉)막부가 들어선 뒤 사무라이는 실질적인 지배집단으로 부상했고 에도(江戶)시대에는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사농공상(士農工商) 가운데 사(士)를 사무라이로 지정해 사회 특권을 법으로 보장했다. 일본의 무사계
기고
안전신문
2010.07.29 13:55
-
한국 축구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뤄낸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여러 가지 뒷얘기를 남겼다. 아프리카는 마침내 ‘월드컵 개최 대륙’의 염원을 달성했으나 축구에서도 여전히 검은 대륙을 벗어나지 못했다. 가나가 홀로 8강에 올라 가까스로 체면을 세웠다. 다만 월드컵대회를 처음 치러낸 아프리카 대륙으로서는 그나마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끝낸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이번 월드컵 때문에 아프리카에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그야말로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아프리카 사람들. 그 사람들은 무얼 하건 간에 일 처리가 정말 느려 그야말로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은 가슴을 쳤었단다.하도 답답해서 “왜 그러냐?”, “무슨 일을 그 따위로 끌고 있는냐?” 따지면 왜 그런지, 왜 느린지는 설명 않고 그저
기고
안전신문
2010.07.22 09:23
-
그렇게 큰 소리를 치더니 꼬리 내린 마라도나의 모습은 처량했다.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의 8강전에서 0-4의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경기 전부터 독일 선수들과 ‘장외 설전’을 펼쳤었지만 참패 앞에 더는 할 말이 없게 됐다. 마라도나는 경기 후 “내 생애 가장 힘든 날”이라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그렇게 진 것은 마치 무하마드 알리에게 한 대 얻어맞은 것과 같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월드컵 축구는 한 대회가 끝나면 다음대회까지 또 멀고 지루한 준비에 들어간다. 승자나 패자나 다음에 또 만나 싸워야 하고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훈련해야 하고 그러함에도 막상 더 강한 상대를 만나면 패전의 멍에를 써야 한다.세상 사는 일도 결코 만만
기고
안전신문
2010.07.15 17:40
-
순(舜)임금은 중국 역사 설화기의 성군이다. 성은 요(姚)이고 다른 이름은 중화(中華)라고 했다.부친은 고수라 했는데 이는 장님이라는 뜻이다. 순의 아버지는 눈이 안보이는 게 아니라 매우 순진무구 우매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불렸다고 한다. 순은 일찍 집을 떠나 여러 가지 일에 종사했으나 무슨 일에든지 성실하고 동료들의 모범이 됐기 때문에 그를 흠모하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순이 역산(歷山:西山省)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그 지방의 백성은 모두 순의 높은 덕에 감화돼 서로 밭둑을 양보할 지경이 됐으며 또 연못에서 고기잡이를 할 때에는 그 지방 사람들은 낚시터를 서로 사양해 한 사람이 좋은 자리를 독차지하는 일이 없었다고 전해진다.이렇게 순이 살고 있는 곳에는 그의 덕을 사모해 사람들이
기고
안전신문
2010.07.01 16:48
-
인도에 뛰어난 천재가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교만방자해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대해 전혀 책임질 줄 모르는 안타까운 젊은이였다.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쓸 줄 모르고 주색잡기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그날도 궁궐에 몰래 들어가 궁녀를 희롱하다 잡히고 말았는데 궁녀를 희롱한 죄로 즉시 죽음을 당하게 됐다.그러나 그 나라에서는 스님을 나라의 스승으로 존경하고 받들기에 사형수라도 스님이 필요하다면 두말 없이 넘겨주어 새 삶을 살게 하는 좋은 관례가 있었다.평소 그의 재능을 아까워하던 스님 한분이 그 청년을 구해 주게 됐다. 그러나 이 교만한 젊은이는 고맙다는 생각 보다는 ‘자신의 명(命)이 다하지 않았을 뿐이지 뭐 그리 은혜로울 게 있느냐’는 식이었다.방자한 마음은 도를 넘어 제 목숨을 살려주신
기고
안전신문
2010.06.23 10:51
-
버스(bus)는 많은 사람을 실어 나르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마차(馬車), 즉 옴니버스(omnibus)의 줄임말이다.옴니는 ‘모두’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나온 접두어다. 옴니버스는 단순히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다는 뜻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다는, 즉 공공적(公共的) 성격의 교통기관이란 뜻도 포함돼 있다.버스의 역사를 살펴보면 옛날 마차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영국 런던 교통국의 유명한 빨간 버스는 1829년 7월 4일 첫 운행이 시작됐다. 이날 마차제조업자인 G. 실리비어는 22명이 탈 수 있는 삼두마차로 퍼딩턴그린∼이즐링턴∼잉글랜드은행 간의 정기수송을 시작했다.이 사업이 크게 호응을 얻자 다른 시도에서도 같은 형태로 줄을 이었
기고
안전신문
2010.06.16 13:32
-
올 여름 7~8월에 2, 3개의 태풍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태풍은 여름철의 가장 두려운 불청객이다.2002년 8월 31일부터 이틀간 발생한 `루사’는 재산 피해액이 5조원이 넘으며 2003년 9월 중순 부산, 경남지역을 덮친 `매미’는 4조원이 넘었다. 과거 태풍이 불어 온 시점을 보면 대부분 7월에서 9월 사이에 왔다. 태풍 셀마는 7월, 특히 사라, 매미, 루사, 나비는 모두 9월에 왔다. 매미(2003. 9. 12.), 셀마(1987. 7. 15.), 사라(1959. 9. 17.)가 우리나라를 뒤덮은 대표적인 태풍들이다. 매미는 최대순간풍속이 초당 60m, 셀마는 초당 50m, 사라는 초당 45m로 불었다.‘최대순간풍속’이라 함은 하루 중 바람이 순간적으로 가장 세게 불었던 때의
기고
안전신문
2010.06.10 11:37
-
프로야구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팀의 수익이며 이를 위한 절대 조건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프로팀은 승리를 위해서 모든 준비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승리하기 위해 전략과 훈련에 완벽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 프로의 세계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 모든 조건을 채우는 데는 그야말로 갖가지 수단이 동원된다. 이 때문에 프로야구가 재미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 도둑질하고도 칭찬을 받는 유일한 경우가 있다면 그건 야구뿐이지 싶다. 야구에서는 도둑질이 허용돼 있으므로 야구선수들은 허가 난 도둑들이다. 야구의 스틸 즉 도루(盜壘)도 엄격히 따지면 이름그대로 도둑질이 아닌가. 하지만 야구의 도둑은 솜씨가 좋을수록 갈채를 받는다. 도루를 잘하려면 흔히들 “발이 빠르면 된다”
기고
안전신문
2010.06.03 16:04
-
천안함에서 순직한 46명을 영원히 우리 가슴에 기억해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국가적으로는 왜 이런 비극이 벌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다. 이 사고를 계기로 회사나 개인이나 단체는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고 대처해야 한다. 무사안일하게 하던대로 반복하거나 관행이라고 무관심하게 일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산업재해에 관련된 일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천안함 사고보다 더 심각한 일이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지금 우리들의 실상을 거울에 비춰볼 필요가 있다. 산업재해가 부끄러운 수준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머리를 아프게 하기 때문이다.21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10만명 당 산업재해로
기고
안전신문
2010.06.03 15:56
-
지난해 9월 55년만에 자민당 정권을 무너뜨리고 집권한 하토야마유키오(鳩山由紀夫)총리는 집권하기 전 다음과 같은 요지의 글을 ‘문예춘추’지에 기고한 적이 있다.“앞으로도 계속 패권국가이고자 하는 미국, 패권국가가 되고자 하는 중국 틈에서 일본은 어떻게 정치·경제적 자립을 유지하고 국익을 지켜갈 것인가. 일본 앞에 놓인 국제적인 입지가 실로 어렵기만 하다.”이는 G-3의 입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곤혹스러운 일본의 처지를 잘 대변해 주고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2009년도 상반기 일본의 대 미국 무역비중은 13.7%에 불과했으나 대 중국무역의 점유율은 20.4%에 달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쪽에 놓여
기고
안전신문
2010.06.01 10:00
-
여름철 보신식품이라면 사람들은 당연히 ‘그것’이라고 말하지만 이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요즘은 오리고기와 닭고기를 건강식품으로 선호하고 있고 미꾸라지를 요리한 추어탕도 인기다. 미꾸라지가 우리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 되다 보니 그 수입량도 많이 늘었다. 보양음식이 특정한 것에서 차츰 우리가 늘 즐겨 먹던 일반적인 것으로 변해가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다. 그 중 미꾸라지는 연못이나 논두렁 및 수로에서 살며 유기물이나 미생물을 먹고 큰다.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두루 분포하며 대개 2~3년 성장하면 식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금의 노인층이라면 어릴 때 미꾸라지를 잡던 추억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추분이 지나고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미꾸라지는 제 맛이 난다. 그 때 논의
기고
안전신문
2010.05.14 16:12
-
거대한 높이의 건축물은 쳐다보기만 해도 위압적이다. 그런데 그 높은 건물을 올릴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타워크레인이다. 그것이 50층이건 100층이 넘건 건물이 올라가는데 따라 쑥쑥 키가 자라면서 마치 킹콩처럼 건물 위로 긴 팔을 펼치고 있는 괴물 타워크레인은 늘 미스터리의 주인공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저리 키 큰 괴물이 스스로 키가 자랄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높은 것은 언제나 추락의 위험을 갖고 있다. 높을수록 위험하다.“타워크레인은 어떻게 해서 건물 높이만큼 계속 올라갈 수 있나요?” 하고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그 원리를 아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심지어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는 건설현장의 근로자들도 타워크레인의 원리를 잘 모르고 있다.타워크레인은 높은 곳에 위치하므로 특히
기고
안전신문
2010.04.14 15:32
-
우리는 사회안전망에 대해 생각해 볼 때가 왔다. 선진국이라 할 때 강력한 법 체제를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국민 자신들이 법제도 이전에 선진문화를 체질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국민의 안전한 행복을 위해서 감성교육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법조항이 없어서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사건들이 발생하는가? 부모 형제간 부부간에도 생명 경시 풍조가 점증하는 것을 보면서 가난했지만 옛날이 행복했다는 노인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어른들 앞에서는 담배도 피울 수 없고 버스 빈자리를 양보하는 일은 먼 이야기가 됐다.그런 행복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가 불안하지 않아야 된다. 길거리에서 힘이 약한 여자를 폭력배가 발로 짓이기고 폭력을 행해도 보복이 무서워 피해가는 세상이 됐다. 물론 폭력 근절을 위해
기고
안전신문
2010.04.07 15:53
-
안전의 종착역에서 토사구팽(兎死狗烹)을 알면 위험 탈출의 비상구가 보인다.토사구팽이 무엇인가. 요즘은 TV드라마의 대사에 포함될 만치 대중화된 사자성어이기도 하다. 탤런트 김남주가 ‘토사구팽’을 ‘토사구땡’이라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람들이 토사구팽에 대해서는 잘은 몰라도 그 뜻이 “필요할 때는 소중하게 사용하다가 쓸모가 없게 되면 버린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토사구팽의 원전에 대해서 사람들은 흔히 중국 초한시대의 명장 한신이 한고조에게 한 말로 알고 있으나 이는 한신이 이 보다 앞선 고사에서 인용한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토사구팽이 한신의 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고 있을까.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은 대장군 한신(韓信)에 대
기고
안전신문
2010.04.01 15:45
-
지난해 세계은행 발표에 의하면 미국은 세계 GDP의 24%를 차지함으로써 20%인 유럽연합의 GDP보다 4%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G-2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는 중국이 세계GDP의 10%를 밑돌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런 수치만으로는 아직 세계의 어느 나라도 미국이란 나라의 국력을 단시간내에 추월한다는 것이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그 내면의 경상수지(외국과의 상품교역에 의한 손익계산서)를 들여다 보노라면 아연 놀라지 않을 수 없다.최근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수치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6,200억$,-7,200억$,-7,800억$,-7,300억$,-6,700억$.이게 무슨 통계치인고 하니 2004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5년간 미국 상품수지적자 규모를 나타낸 액수이며,
기고
안전신문
2010.04.0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