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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한 달간 중대재해가 35건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서 과반이 넘는 사망사고 등이 났다.4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건설업 18건, 제조업 10건, 기타업종 7건 등 총 3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중대재해는 노동자 1명 이상 사망이나 일정 기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자들이 발생한 사고를 가리킨다. 지난달에만 전국에서 35건이 발생했다는 소리다. 지난달 3일 경기 이천시 증축현장 추락사고 등을 포함해 건설업계서 재해가 과반이었다.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사다리 추락사고도 통계에 반영됐다.건설업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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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만금개발청은 관할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달 15일까지 주요 현장 건설공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 공사, 공장 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이 대상이다.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건축시설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 위험 취약요소 관리실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을 받는다.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한다고 새만금청은 알렸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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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항만과 어항 건설현장 117곳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정부 점검이 실시된다.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하는 의무이행사항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위 점검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현장(75개)과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현장(42개) 등 총 117개 건설현장이 대상. 총공사비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번 상반기 안전점검에 소규모 국가관리 항만 및 국가어항 건설현장까지 포함시켰다고 했다.위 점검은 좁은 공간에서 건설장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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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미만 중소 건설현장 대상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감지기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시행 중에 있다.국토안전관리원은 2024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현장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87개소까지 지원했는데 올핸 130개소까지 지원이 확대된다.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지역본부별(수도권, 충청, 강원, 영남, 호남)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평가 후 우선 지원 대상 총 50개(지역본부별 10개 내외) 현장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관리원은 밝혔다.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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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관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29일 중구청에 따르면 다산동, 초동 등에 있는 공사현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이 최근 실시됐다.2~4월 해빙기의 지반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한다. 약해지고 균열이 쉽게 발생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김길성 구청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건축·구조물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침하, 배부름 현상, 배수 기능 저하 여부를 체크했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의 대상인 다산동 단독주택을 방문하고 붕괴 우려가 있던 장원중학교 담장도 살펴봤다”고 알리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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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 어촌사업 건설현장 등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이 실시된다.경상남도청은 해빙기 사고 대비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어촌사업 건설현장, 절개지 등에 대해 내달 15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사업지론 섬발전사업(11곳), 살고싶은섬가꾸기사업(1곳), 지방어항 시설공사(3곳), 어촌뉴딜300사업(34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7곳) 등이다.중대재해 종합적인 예방대책의 수립·시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지도가 이뤄지고 건설공사 품질·환경 관리, 건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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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확대 적용(50억 미만 건설현장 적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건설현장에 대해 정부가 집중 점검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해 11개 기관(국토안전원, 도공, LH 등)과 함께 소규모 현장 대상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전국 약 16만개의 건설현장 중 사고발생 정보, 진행 공종의 위험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상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 위주다.작년엔 총 2만2500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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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조용현)는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건설가설협회 전국 15개 지회 등 회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가설인의 밤 순서로 진행됐다.조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가설업계의 영업환경이 많이 악화됐지만 우리 회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부처 및 건설사와의 협조, 대금체불문제 해소,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경영체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후 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를 통해 협회는 중대재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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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전문건설업체 대표이사 등과 함께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돼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류경희 고용부 산업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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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시공사인 GS건설이 영업정지를 피했다.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에 대해 법원이 효력을 정지시킨 것이다.28일 서울행정법원은 GS건설의 서울시 상대 영업정지 처분취소 소 제기 건,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의 효력을 본안 사건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한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서울시는 위 사고 관련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으로 GS건설에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린 바 있으나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GS건설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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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2.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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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27일 정읍에 위치한 동부건설(주)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 신축공사 현장에서 제3차 안전일터 조성의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황정호 고용부 지청장과 유명순 안전보건공단 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동부건설(주) 이현석 현장소장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안전관리대책과 위험성평가 등을 청취했다.또 건설현장 내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원하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특히 해빙기를 대비해 재해유형을 전파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살폈다.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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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2024.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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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서 중대재해가 났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5시58분경 충남 천안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엘리베이터 피트 갱폼 인양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갱폼과 함께 약 40m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갱폼은 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을 가리킨다. 이 갱폼 조립 인양 작업 시 인양 장비에 연결한 상태서 지지볼트를 해체해야 한다는 게 안전수칙이다.사고는 작업용 발판과 거푸집 등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외벽에 매단 철골 구조물인 갱폼 인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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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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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감리를 여러 수급업체가 맡았다가 부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가 명확한 업체에만 벌점을 부과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이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관급 건설공사 발주청이 공동 감리 수급체 구성원 모두에게 부실의 책임을 물어 출자 비율에 따라 벌점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감리업체인 A, B, C사는 각 60%, 30%, 10%의 출자비율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그러던 중 발주청으로부터 현장점검을 받다 시공사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발주청은 건설기술진흥법에 규정된 벌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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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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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새벽 기자
2024.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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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안성환)는 22일 정선군청에서 정선군 발주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강원동부지사는 이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주요 재해사례 등을 전달했다.안성환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내 의무주체의 참여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선군과 발주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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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2024.0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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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먼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사업비 40억5600만원을 투입해 900여 동의 건축물을 정비할 계획이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지붕을 개량하면 철거·개량 비용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다음으로 관광지와 주거밀집지역이 밀집한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내 슬레이트 건축물 전체인 28동을 오는 3월부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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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기자
2024.0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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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21일 제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양주시 등 관내 50억 미만 중소사업장 및 해빙기 취약건설현장 대상으로 패트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 대비 붕괴사고를 집중 예방키 위해 6개의 점검반을 구성, 총 39곳을 집중 점검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건설현장 핵심안전수칙 준수 여부 및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각종 OPL자료 등을 배부하고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산업안전대진단을 적극 홍보했다.이동규 경기북부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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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생동감 있는 시청각 콘텐츠에 전사 안전지침을 적용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작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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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본부장 이상용)는 이달 1~2일 및 15~16일 2회차에 걸쳐 한국비계기술원 수도권본부에서 비계설치 등 고위험작업 현장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위험STOP, 무재해123 안전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태안발전본부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보일러·터빈 설비 등 관리감독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설공사의 안전과 품질, 강관비계 시공 기준, 강관비계 모델 실습, 비계 조립도면의 이해 등 6개 과정에 걸쳐 시행됐다.모든 교육 이수자는 2년간 유효한 비계감독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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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철에 중단됐던 건설공사가 재개되고 새로 착공되는 현장이 많아지면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토사나 암반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지보공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토사 붕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2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