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구청장 “안전에 사각지대 발생치 않도록”

서울 중구 건설현장 점검하는 김길성 중
서울 중구 건설현장 점검하는 김길성 중구청장 / 사진 = 구청장 공식 SNS.

서울 중구가 관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9일 중구청에 따르면 다산동, 초동 등에 있는 공사현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이 최근 실시됐다.

2~4월 해빙기의 지반은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한다. 약해지고 균열이 쉽게 발생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길성 구청장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건축·구조물에 발생할 수 있는 균열과 침하, 배부름 현상, 배수 기능 저하 여부를 체크했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의 대상인 다산동 단독주택을 방문하고 붕괴 우려가 있던 장원중학교 담장도 살펴봤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어 “따뜻한 봄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재해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계절”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기다렸던 봄날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적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