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건설가설협회(회장 조용현)는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설가설협회 전국 15개 지회 등 회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가설인의 밤 순서로 진행됐다.

조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가설업계의 영업환경이 많이 악화됐지만 우리 회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정부부처 및 건설사와의 협조, 대금체불문제 해소,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경영체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를 통해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른 회원사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회원사 위험도가 높은 지게차에 대한 안전교육 및 설비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3년도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의결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도 사업계획에는 협회 측이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실시,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접 지원하는 방안이 신설됐다.

2부에서는 신용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이 참석해 이명형 기호가설산업㈜ 대표, 권호승 성창산업 대표에게 이사장상을 대리 표창했다

이범수 서보산업(주) 대표, 배덕운 ㈜한울에스앤아이 대표, 반영조 ㈜중부가설 대표에게 협회장상(참 경영인상)이 수상됐다.

오치종 정책자문위원, 김용걸 법률사무소 하랑 변호사에게는 감사패, 이상덕 경기북부지회 지회장에게 우수지회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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