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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이다. 본격 겨울을 맞으면서 제일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안전이다. 막연히 안전을 챙기라 하면 그 무엇부터 추려야 할지 망설여지게 마련이지만 쉽게 생각하면 가스와 불이 머리에 먼저 떠오를 것이다. 겨울에 제일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불이어서 화재가 많을 수밖에 없다. 꺼진 불도 다시 보자며 불조심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기저기서 불이 난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것이 겨울의 불이다. 그러나 가스의 경우는 이것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죽음의 복병이라 불린다. 특별한 주의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스는 폭발의 대형사
사설
안전신문
2016.12.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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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이다. 그것도 아주 큰 불이다. 지난 2005년 대화가 휩쓸고 갔던 대구 서문시장에 11년 만에 또다시 화마가 찾아와 시장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지난 11월 30일 새벽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예고된 참사’라고들 말한다. 그렇다면 이곳의 안전을 담당하는 시를 비롯한 소방서 등 안전기관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단 말인가. 행정당국은 이같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큰 불이 났다 하면 일단 이 안전진단이란 것이 형식적인 겉치레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던가 하는 의심이 들게 마련
사설
안전신문
2016.1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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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특수재난을 8개 유형으로 정의하고 관리해오고 있다. 이 기존 8개 유형은 대형교통사고와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오염사고, 감염병, 가축 질병, 원자력안전사고, 다중밀집시설 및 산업단지 등지의 대형사고, 전력·가스 등 에너지사고, 정보통신사고 등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지면서 기존의 재난관리만으로는 특수재난을 관리하고 예방하기에는 벅차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국민안전처가 특수재난의 위험성 평가와 위험 시나리오 작성, 관계기관의 역량 진단·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특수재난 위험성 평가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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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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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최근 ‘2016 국제 비즈니스대상’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상이 금상이라 값지다는 것이 아니라 상받을 만한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보건공단은 여기에 TV캠페인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편으로 도전해 미디어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한 공단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안전보건’이 홍보부문에서 동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TV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누구나 이해가 쉽도록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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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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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격언은 하도 많이 쓰고 들어서 이젠 거의 잔소리처럼 들린다. 그럼에도 이 속담에는 강렬한 경고와 예방의 메시지가 실려 있다. 그래서 진부하지만 자주 쓰인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산다”는 말도 안전에 대한 각성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평소엔 건성으로 듣고 넘기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호랑이에게 물려 갈 일도 없을뿐더러 그것이 다른 재난을 의미한다 해도 우리들의 속성은 예방을 늘 뒤로 미루곤 하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생명이다. 그리고 이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안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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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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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좋은 일 중의 하나가 상을 받는 것이다. 상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상 중의 상으로 가치있는 것이 안전에 대한 것이라 하겠다. 국민안전처가 해마다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그동안 신청기업이 1000여곳에 이를 정도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상이며 수상기업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각종 기업 및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 수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민안전처가 17일 발표한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대통령상에 ▲삼성엔지니어링(주)(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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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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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27개 지역에서 원청과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최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안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점검활동을 펼친 것이다. 안전점검의 날은 성수대교 붕괴, 부산 선박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6년 4월 4일 처음 실시됐다. 이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지금까지 247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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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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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전산업이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산업박람회가 열린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 대회가 펼쳐지는데 불과 1년 만에 질적·양적으로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6)’는 중앙정부가 주최하는 안전산업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국민안전처와 산업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와 KOTRA가 행사를 주관한다. 행사 주최측이자 재난 및 재해를 총괄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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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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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말이 없다. 그러나 그 바다에서 우리는 세월호의 아픔을 읽는다. 어찌 우리가 이날을 잊을 수 있을까. 되돌아만 봐도 그때 그순간의 아픔이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을 찌른다. 어찌하여 세월호가 침몰했으며 그로부터 수년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 있는가. 당초 ‘국민행복’, ‘국민안전’을 선언하고 출범한 박근혜정부는 이명박정부의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부처 명칭까지 바꾸면서 명실상부한 국민안전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국민안전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맡은 이 컨트롤타워는 힘 한번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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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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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을 견디다'라는 콘셉트로 안전을 강조한 스틸하우스가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국철강협회를 비롯 포스코휴먼스 등 스틸하우스 시공업계에 소비자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번 경주지진을 실감하고 나서부터 내진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협회 측은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주에서 스틸하우스의 피해가 거의 없었고, 철강재로 만든 주택이 타 건축자재로 만든 주택보다 튼튼하다고 인식한 지역민들의 호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스틸하우스는 1996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돼
사설
안전신문
2016.11.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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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27개 지역에서 원청과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최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안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사업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펼친 것이다. 안전점검의 날은 성수대교 붕괴, 부산 선박 화재사고 등 지난 대형사고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6년 4월4일 처음 실시됐다. 이후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지금까지 247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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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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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정부 수립 이후 올해로 69회째를 맞는다. 으레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에 맞춰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기간 중 ‘소방의 날 행사’, ‘불조심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한다. 특히 올해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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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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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생물체가 어떤 외래성 물질과 접하게 되면 항원항체반응을 일으키며 급격한 반응 능력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를 알레르기라고 한다. 이종물질에 대한 여러 가지 면역반응은 생체의 자기 보존을 위한 중요한 방어메커니즘의 하나인데, 보통 생체에 대해 보호적으로 작용하지만 때로는 이 메커니즘이 생체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문제다. 알레르기의 원뜻은 ‘과민 반응’이라 풀이하면 된다. 하지만 이 과민반은이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거나 심하면 목숨까지 잃게 한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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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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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는 원래 서양 것이다. ‘모든 성인의 날’ 즉 만성절’(萬聖節)인 11월 1일의 바로 전날인 10월 31일을 이르는 것으로 서양 사람들은 이날 밤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되살아 난다고 믿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어린이의 축제일로 유명한데 이날에는 어린이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등을 들고 다닌다. 이 할로윈데이가 국내에 수입돼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제는 이같이 할로윈데이가 확장되면서 화재를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유령복장을 하는 것은 죽은 영혼이 살아나며 정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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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0.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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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하루가 멀다 하고 울산발 대형안전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마치 울산이 대한민국의 재난의 중심이 된 것 같은 모습이다. 자연재난은 물론 교통사고에 산업재해까지 크고 작은 재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이 불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탑승자 20명 가운데 10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숨졌다. 나머지 10명은 창문을 깨고 가까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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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0.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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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건설공사 진행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법적 대응책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철저한 갑을 관계인 건설현장의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관계에 최소한의 안전 보호막이 마련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태풍·홍수·지진 등 천재지변 또는 도급인의 책임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 수급인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 있으며 도급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공사기간 연장 조치를 허용해야 한다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리 건설현장에 팽배한 ‘빨리빨리’ 문화에 제동을 건 내용이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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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0.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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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회심의 역작으로 내놓은 갤럭시노트7이 마침내 단종의 비운을 맞았다. 지난 8월 출시 후 불과 2개월만이다. 엄청난 손실이 예견됨에도 삼성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갤노트7은 출시 직후부터 배터리 오류가 발견돼 전면 리콜 대상이 됐고 다시 출시한 제품마저 발화 사건에 휘말리는 초유의 소동을 겪었다. 특히, 지난 5일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갤노트7에 불이 붙은 후에는 3대 이동통신사가 제품의 교환을 중단했다. 삼성이 ‘0.002%의 배터리 불량’이라면서도 막대한 손실을 감
사설
안전신문
2016.10.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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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에 보지 못했던 자동이동장치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름하여 전동킥보드, 투휠보드니 하는 것으로 두발로 타는 전동휠 종류들이다. 전동휠에는 모터가 달린 휠체어도 포함되지만 정작 이보다 위험한 것이 달랑 바퀴만 모터로 굴러가는 전동휠이다. 구르는 바퀴 위에 두발만 올려놓고 달려가는 모습은 마치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당연히 사고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이동수단에 대해서는 안전규정이 모호하다. 전동휠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이런 것들이 차도로 다녀야 하는지, 인도나 자전거도로 중 어느 도로로 다닐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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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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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안전한 것일까.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 과연 태풍이나 지진 등 큰 재난을 만났을 때 안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러 안전검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집에 대한 기존 안전정보는 충실히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유용한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도 쉽지는 않다. 최근 두달 사이 규모 5.8의 큰 지진과 10명의 인명피해를 낸 태풍 '차바' 등 강력한 재난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어 우선은 알려진대로 시민안전체험관을 찾는 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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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
2016.10.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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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열렸다. 전국 고속도로는 행락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4계 중 가장 좋은 계절이 돌아왔지만 문제는 안전이다. 가을 낭만을 즐기려면 안전부터 챙겨야 한다. 그러나 여태껏 관행은 좋은 계절일수록 안전을 놓친다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속 깊은 안전불감증이 그대로 그 자리에 잠재해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달라질 때가 되기도 했다. 우리의 고질적 잠재의식을 타파하려면 협력적 안전문화운동을 펼쳐 안전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지금까지는 관주도형의 안전문화운동이 주축을 이뤄왔지만 이제부터는 자율적 안전문화운동을
사설
안전신문
2016.10.05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