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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약 14년이 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선두주자 송도국제도시는 바이오산업, 교육, 연구, 문화, 관광, MICE산업 등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지식서비스산업의 글로벌 거점을 목표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인천 송도는 국제도시로의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요구되는 주택 수요에 맞춰 지금도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곳곳에 건립되고 있으며 국제도시로의 위상이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주상복합 신축공사현장(현장소장 박용립)은 아파트 1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7.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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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시공하는 진접선 복선전철 제1공구현장(현장소장 오유곤)은 당고개역부터 별내지구를 전철로 연결하는 토목공사 현장이다. 1800억여원의 공사금액으로 약 4.5km를 연장하는데 이 중 터널구간만 3.8km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존 4호선 열차를 위한 회차선도 설치해야 하는 고난도 현장이다. 120여명의 출력인원이 중장비를 사용하고 지속적인 발파를 진행하는 가운데 터널 내에서 발생하는 습기, 환기, 분진, 어두운 시야 등과 싸워야 하는 이 현장에서 SK건설은 무재해 1배를 넘어 2배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 현장의 안전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7.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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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산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깊숙이 들어오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압도당하게 하는 거대한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덕섭)가 그곳이다. 국내 최초의 국산화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인 보령발전본부는 국내 전체 전력설비의 5%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단지로 유연탄 화력, LNG복합화력, 태양광, 소수력, 연료전지의 설비를 운영 중이며 우드펠릿과 유기성 고형연료를 화력발전소에서 혼소하는 설비와 습식아민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등 다양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1979년 착공해 198
무재해 우수사업장
안현진 기자
2017.09.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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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협력업체로 근로자 85명이 일하고 있는 광양로공업(주). 겉보기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안전에 있어서 만큼은 국내 최고의 사업장이다. 무재해 19배 달성에 이어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중 열린 2017년 무재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의 수많은 사업장을 누르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등 중소기업의 안전교과서와 같은 곳이다. 그들의 안전노하우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광양로공업은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라는 질문에 정순원 안전혁신팀 팀장은 비유를 들어 이야기한다. “커피를 먹기 위한 종이컵을 상
무재해 우수사업장
안현진 기자
2017.09.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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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단정바이오(대표이사 정의수)는 20명 남짓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조그마한 회사다. 하지만 안전관리 수준은 어느 대기업 부럽지 않다. “산업재해는 첫째 당사자가, 둘째 당사자 가족이, 셋째 동료직원이, 넷째 회사가 피해를 입는 일이기 때문에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의 안전 마인드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 재해예방을 위한 그들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주)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는 화장품과 향료 등에 사용되는 천연물질을 제조하는 사업장이다.
무재해 우수사업장
박창환 기자
2017.09.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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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무재해의 꿈이 결실을 맺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스마트폰 및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세척액 등을 생산하는 영창케미칼(주)이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영창케미칼의 첫인상은 ‘청결’이였다. 화학제품제조업 사업장이라는 설명을 듣고 방문했지만 현장은 흡사 반도체 생산공정을 떠올리게 했다. 먼지 하나까지 관리하는 클린룸 안에서 제품이 생산되기 때문에 현장에 접근하려면 방진복을 입어야 한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라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구를 착용했다. 다행스럽게도 설비의 안정적인
무재해 우수사업장
박창환 기자
2017.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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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울 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제1공구현장(현장소장 이용찬)은 서울시 강서구 국회대로 55에 위치해 있다. 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만성 지·정체 구간인 제물포로의 교통환경 개선 및 통행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양천구 신월IC부터 영등포구 여의대로까지 7.53km 구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완성된 터널 주위는 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된다. 현대건설은 총 연장 7.53km 중 4.28km를 연장하는 제1공구 현장을 맡고 있다. 공사금액 2414억원, 70여명의 출력인원으로 차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 정체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7.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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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조직과는 별개로 안전보건 관리조직 운영 공단 내부 안전 직접 챙겨 반복되는 동일한 실수 예방 사고 없는 사업장 이끌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지 종로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자 16만명의 구민이 생활하는 터전이다. 이 지역의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구민생활과 관련된 시설을 운영하는 종로구 시설관리공단은 대한민국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안전한 운영’을 목표로 설정, 전 직원이 무재해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끊이지 않던 재해가 무재해 운동 실시 후인 2014년부터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
무재해 우수사업장
안현진 기자
2016.10.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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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대림산업(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는 6만942㎡ 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9~18층의 15개동 573세대 아파트 단지가 건축되고 있었다. 올 2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피크에는 협력업체를 포함해 500여명의 적지 않은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이곳 현장에서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어떤 안전 아이디어로 무재해를 일구고 있는지 살펴봤다. 모바일 이용 ‘스마트하고 신속하게’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근로자 및 공사에 관한 현장보고가 실시되고 있다. 신규자 현황,
무재해 우수사업장
박광하 기자
2016.10.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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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밀집된 협소한 공간이라 현장 곳곳 재해위험요소 널려 근로자와의 공감·소통으로 무재해 완공 앞당겨” 두산건설 서일대학교 강의동 신축공사현장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37-1 서일대학교 정문 왼편에 위치해 있다. 이 강의동은 대학교의 인문학 강의실의 부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도모하고자 서일대학교 부지 내에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1층 높이, 연면적 4767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이 현장은 아파트 등 다른 현장에 비해 대지면적이 넓지 않고 현장 주위로 주택들도 많아 내·외적으로 재해 위험이 상당하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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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송도2차 RC1블럭 호반베르디움 신축공사현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아파트공사현장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3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이 건축되고 부속동, 주민공동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인 이 현장의 공사금액 약 2000억으로 아파트 건축현장 중에서는 큰 현장에 속하고 하루 출력인원이 300여명, 피크시 500여명이며 이 중 외국인 근로자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만큼 불안전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도 하다. 하지만 이 현장은 여러 상황들을 이겨내고 지난 4월 29일 무재해 1배를 달성, 현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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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사에도 근로자와 소통으로 무재해 이어가 삼성물산 평택 P-PROJECT 건설공사현장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해 있다. 이 현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현장인 만큼 연면적이 약 35만평으로 월드컵 경기장 49개 정도의 규모이고 공사면적만 약 22만평이며 공사금액이 약 1조8000억에 평시 출력인원 8000여명, 피크시 출력인원이 1만명에 육박할 정도의 대규모 공사 현장이다. 평시 출력인원만 8000여명이 넘어가다 보니 현장소장 외 안전조직 인원이 425명이며 공정 및 안전관리, 공사일보, 위험성평가, 위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8.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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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주)은 ‘철을 통해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인간 중심의 경영을 실천한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을 추구하기 위해 환경 안전보건 에너지를 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모든 단계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또 국내외 환경 안전보건 에너지에 관한 제반 법규와 협약을 준수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기준을 설정·이행하며 환경 안전보건 비상사태의 잠재적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직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영활
무재해 우수사업장
안현진 기자
2016.08.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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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시공하는 김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전북 김제시의 흥사동부터 연정동까지의 10.32Km 구간의 도로개설공사이며 도급금액 1200억원의 현장이다. 이 현장의 안전팀은 이번 제49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에 열린 ‘2016년 무재해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토목공사현장으로 유일하게 본선에 오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물론 토목공사현장이 건축현장만큼 위험성이 크지는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현장이 산재돼 있고 대부분의 공정을 장비들이 하는 탓에 고정인원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부르는 일용직의 비율이 높아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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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주)세영기업(대표이사 김호동)은 POSCO 협력사로서 포항제철소 내 제강 조업지원과 제품관리작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27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세영기업은 2006년 산재예방 유공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다음해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과했다. 2008년에는 무재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받은 세영기업의 무재해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작업현장 위험사례 적극 발굴 우수사례 포상 및 정보 공유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 모색
무재해 우수사업장
박광하 기자
2016.07.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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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해 있다. 원자력본부라는 특성상 원자력안전·인근 주민들과의 관계, 많은 규제기관, 방사선의 유해성과 불안감 등을 항상 짊어지고 있었다. 작은 안전사고라도 파급효과가 큰 상황이라 무재해운동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2008년 무재해 10배 달성의 기쁨을 맛본 것도 잠시 이듬해인 2009년 이륜차 사고가 발생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무너진 무재해 10배에 좌절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초 다시 한번 무재해 10배를 달성했다. 이들의 안전문화활동은
무재해 우수사업장
안현진 기자
2016.07.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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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설치에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무재해 달성 비결 신세계건설(주) 하남유니온스퀘어 신축공사현장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해 있다. 영화관, 백화점, 할인점, 아쿠아필드 등의 시설이 대규모로 들어서는 복합쇼핑 플랫폼 현장이다. 이 현장은 연면적이 14만평, 부지면적이 3만5700평이며 공사금액 약 5200억, 현장 출력인원이 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공사현장인 만큼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하남유니온스퀘어 신축공사현장의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은 이러한 불안을 불식시키고 지난 5월 2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7.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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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이 시공하는 LGE평택P5신축공사는 공사비 200억, 공사기간 1년 미만의 소규모 공사다. 이 현장의 안대현 안전팀장은 2000억 이상의 대형현장에서 일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 그에게 소규모 공사현장의 안전팀장직은 쉬운 일이었을까? “현장근로자의 80%가 지역근로자였기 때문에 출결상황 역시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우스갯소리로 복 받았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그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평택·오산지역은 빌라나 원룸 등 소규모 공사가 많습니다. 나름 철저하게 관리를 받아온 근로자라도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7.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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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지와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어지는 반값 임대주택. 서울 가좌행복주택 건설공사 제1공구는 방과후학교, 경로당, 주민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 주택과 지하철을 이어주는 공원부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 공사 규모가 방대하다. 공사현장이 철도와 인접해 있어 위험성도 매우 큰 편이다. 하지만 서울 가좌행복주택 건설공사 제1공구(이하 가좌행복주택1공구)의 공사를 맡고 있는 진흥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는 이런 불안을 이겨내고 주택의 완공 단계에 와 있다. 무재해를 이룬 그들의 노하우는 어떤 것일까?
무재해 우수사업장
오승준 기자
2016.06.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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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개선·철저한 안전챙기기 등 다양한 안전문화 정착 프로그램 가동 안전관리자 한사람만의 관점이 아니라 크로스체크 통해 안전사각지대 최소화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활동 통해 스스로의 안전의식 높이는 기회 제공 경남 산청군의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양수발전소는 천연자원인 하천수만을 이용해 발전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과거 양수발전소라면 낯선 단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전력 소비가 적은 시간대에 생산되는 여유 전력을 이용해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올려 저장하고 필요할 때 수력발전에 이용하는 발전소임을 알고 있다
무재해 우수사업장
박창환 기자
2016.05.31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