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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다한 음주는 삼가합시다알코올 과다 섭취는 각종 사고, 폭력의 증가와 노동력 감소 등의 원인요소가 됩니다.특히 유기용제 등 신경계 장해나 간 기능장해를 유발하는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에게 있어서는 직업병의 유발요인 내지는 악화요인이 되기도 합니다.나아가 가정 및 사회문제를 야기시키기도 합니다.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는 이를 분해시켜 물과 탄산가스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맥주 한병을 마셨을 때 간에서의 분해시간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그러므로 계속되는 음주습관은 간이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지 않아 지방간, 간염 및 간경
칼럼
안전신문
2019.12.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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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이다.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 지고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에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언론으로 사건을 접한 사람의 마음도 이러한데 그 현장에서 같이 있다 살아 남은 사람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실제로 당시 세월호에 함께 승선했다 구조된 단원고 교감선생님은 살아남은 아픔을 끝내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해 그 안타까움을 더욱 크게 했다. 2017년 5월 경남 거제시 소재 삼성중공업에서 타워크레인 전복으로 사망자가
기고
안전신문
2019.11.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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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건의나 고충 등 노동자들과 끊임없이 대화·소통 40여년간 단 한건의 산재도 없어”냉장고, 전기밥솥, 좌변기, 현관문에서부터 크게는 자동차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수많은 곳에 사용되고 있는 고무패킹. 인체 관절의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연골처럼 이 고무패킹들은 위 제품들의 방수, 방진, 충격 완화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제조업의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고무패킹을 제조하며 40여년간 산재없이 신광테크를 이끌어온 전영수 대표. 안전신문은 “권위의식을 버리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전영수 대표를 만나 안전경영 노하우와
인터뷰
오승준 기자
2019.1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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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는 자본과 노동의 세계화에 따라 이주노동자, 새터민, 결혼이민자 등의 이주가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가 급속도로 유입되면서 다문화사회로의 진전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수는 1994년 9만5000여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제는 UN의 인종차별 철폐위원회로부터 우리 대한민국의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법과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단일민족 국가라는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고까지 권고받은 지가 10여년이 지났다(UN CERD·2007).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의 이행
기고
안전신문
2019.1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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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 안전이란 용어는 ‘편안하고 온전한 상태’로 표기돼 있다.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항목 중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라는 국정과제가 있다. 하지만 요즘 주말이나 공휴일만 되면 이쪽저쪽에서 태극기와 촛불을 든 사람들로 이쪽은 저쪽을, 저쪽은 이쪽을 적으로 여기면서 온갖 주장과 욕구를 분출하고 있어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될 지경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 살아가는 것이 과연 온전하고 편안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 조용하고 편안하게 주말을 보
기고
안전신문
2019.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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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는 막을 수 있습니다직장과 가정을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구합시다. 화재는 재산 손실뿐 아니라 귀중한 인명 손실을 초래합니다.직장과 가정의 한사람, 한사람은 방화의 지식을 습득하고 직장과 가정의 방화대책에 항시 주의해야 합니다.■ 화재예방대책▲화기엄금표지가 있는 장소에서 화기는 일체 사용하지 말 것.▲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한다.▲소화기·소화전 등 소화설비는 항시 정비하고 배치장소 및 사용방법을 알아둘 것.▲경보장치 위치 및 비상 출입구 위치를 알아둬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스티로폼, 종이, 박스 등 가연성 물질은 지
칼럼
안전신문
2019.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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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상환자 대피계획 수립·정기적 훈련 근무자 적은 야간시간 화재 발생 대비 화재안전관리 매뉴얼 작성·비치 필수 병원 내 미끄럼틀·경사로 등 설치해 자력 대피 힘든 고령환자 탈출 도와야 예상되는 화재상황 시뮬레이션으로 대피 경로·대처법 반복 훈련해야” 건강 취약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이 전기안전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 소방청의 ‘요양병원 전기화재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 발생했으며 대부분 합선 및 과부하가 원인이었다. 지난 2014년 5월 28일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
기고
안전신문
2019.1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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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병을 찾아 치료하고 안전관리자는 위험을 찾아 치료한다. 의사란 국가기관으로부터 얻은 자격으로 사람의 병을 진찰하고 치료해 건강과 생명을 구하는 사람으로 오진이나 치료·처방을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산업안전기사 또한 국가기관으로부터 얻은 자격으로 사업장의 법 위반 사항이나 위험을 찾아 대책을 세워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기술과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위험을 방치하는 오류를 범하는 순간 사업장의 경제적인 손실은 물론 소중한 근로자의 건강이나 생명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사람에 대한
기고
안전신문
2019.1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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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에 자주 듣는 모 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바로 ‘그대와 여는 아침’이다. 나와 종교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학창시절 잠시 DJ생활을 한 경험도 있고 이전부터 팝송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라디오 방송에서 팝송을 들으면서 출근을 한다. 이 프로그램 중 아침공감이란 코너가 있다. 진행자가 청취자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몇줄의 좋은 글들을 읽어 주기 때문에 공감이 간다. 어느날 출근길에 이 코너에서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었다. 바로 ‘티벳인의 기도’다. 티벳인들은 기도를 할때 내(자신)가(이) 아
기고
안전신문
2019.11.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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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진마스크 제대로 착용합시다폐로 들어간 분진이 원인이 된 병이 바로 진폐증입니다. 이 병을 예방하려면 작업장에 분진이 발생치 않도록 작업환경과 작업방법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아무래도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방진마스크를 사용합시다.■ 방진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숨을 쉴 때 얼굴과 마스크의 사이에서 분진이 들어오지 않도록 꼭 맞게 씁시다. ▲얼핏 깨끗하게 보여도 아주 작은 먼지가 많이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야할 장소에서는 반드시 착용합시다. ▲산소가 적은 곳이나 유해가스 안에서는 사용하지 맙시다. ▲찌그러지지 않도록 잘 보관하
칼럼
안전신문
2019.11.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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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7년 4월 2일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임기 국회에서 통과돼 2008년 7월 1일 이명박 정부에서 시행이 됐다. 이후 박근혜 정부와 현 정부로 이어지면서 10년의 짧은 업력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제5의 사회보험제도라고도 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자로 전 국민이 가입자로 현재 58만명의 대상자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간 6조원의 재원이 투입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의 하나다. 대한민국은 2000년 7월 전국민의 7% 이상이 노인 인구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17년 이미 고령사회에 도달했고 2026년 노인 인
기고
안전신문
2019.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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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은 1964년부터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보험이다. 일을 하다 다치거나 병에 걸린 노동자에 대해 치료와 각종 급여를 지급하고 상담과 재활을 통해 건강하게 가정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안전망이다. 산재보험업무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산재보험 보상과 관련해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노동자가 통상적인 출·퇴근길에 발생한 사고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출근길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준 후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과 부딪혀 목과 어깨를 다친 경우나
기고
안전신문
2019.11.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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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직접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어색할 때도 있다. 목소리를 쓰지 않는 시간이 길어 막상 소리내어 말할 때 목이 잠긴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일단 헛기침부터 하는 이들도 있다. 업무나 모임에서 한말씀이나 건배사를 요청받았을 때 마음의 준비부터 단단히 해 두지 않으면 당황하기 일쑤다. 말 잘하는 이들이 부럽기 그지 없다. 말할 자리에서 사람들을 만나 적어도 말하기에서 주눅들지 않고 내 마음을 잘 전달해 호감을 얻고 성과를 얻는 말씨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음이다
기고
안전신문
2019.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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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지켜주는 안전을 지키지 않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것미숙련 근로자가 벨트를 거는데 고심하고 있을 때 선배가 회전 중인 기계에 벨트를 능숙하게 거는 것을 보고 즉시 모방하다가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지붕 위의 새알을 꺼내려고 기와를 밟다가 추락해 큰 재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안전을 버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컨베이어 등의 위를 뛰어 넘어서는 안됩니다컨베이어(벨트, 체인, 롤러 등)가 긴 경우 건너편에 가야 할 필요가 생기면 가교를 통과하거나 컨베이어를 우회해 가도록 하고 절대 컨
칼럼
안전신문
2019.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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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KS표준 성능에만 적합하기만 하면수직보호망 사용이 가능해져 저질·불량품 양산 우려정부의 산재사망사고 감소대책에도 적극 부응코자수직보호망협회가 품질 보증하는 스티커 부착만으로건설현장에서 안심하고 제품 사용할 수 있도록 해근로자들이 추락재해 걱정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할 터”아파트, 빌딩 등을 짓는 건설업과 추락이라는 단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일단 높은 곳에서 추락하면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만큼 추락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수직보호망협회는 이러한 건설업 추락재해를 막기 위해 품질이 보증된 수직보호망을
인터뷰
박창환 기자
2019.10.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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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전국에서 884건의 축제가 열리고 그 중 220건이 가을철인 10월에 열린다. 지금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축제가 많이 자제되고는 있으나 전국에서는 가을철 축제 행사로 바쁘다. 필자가 과거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할 당시 끔찍한 공연장, 축제장 안전사고를 수습한 기억이 있다. 먼저 2009년 2월 9일 창녕에서 일어난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를 하던 중 산불화재로 64명의 사상자(사망4·부상60)가 발생했는데 당시 약 1만5000여명이 몰렸으나 안전요원배치 부족, 야간 강풍에 대비한 관람객 통제 소홀
기고
안전신문
2019.10.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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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작업시 추락사고를 예방합시다고소작업 안전과 관련해서는 추락이나 낙하물 방지가 최대 과제입니다.추락재해는 사망률이 높아 설비나 안전대책이 중요하며 특히 정리·정돈, 청소 불량에 의한 재해가 많습니다.▲고소작업시 작업바닥 정리·정돈, 청소 불량시 미끄러지거나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추락사고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발판 위 작업 바닥 정리·정돈 및 청소가 불량하면 발판판자, 손잡이 등의 점검을 충분치 못해 위험한 상태를 발견하기 어려워집니다.▲사다리 등 승강용구가 없으면 무리하게 오르내려 위험합니다. 특히 안전모, 안전대, 안전망
칼럼
안전신문
2019.10.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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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강진단은 고혈압·비만 등을 조기에 진단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인 뇌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 방법이다. 특히 시간에 쫓기는 분들은 근무긴장도가 높아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5~2배까지 높아져 건강문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부터 출장검진을 시작했다. 첫 검진 사업장은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부화물트럭터미널이었다.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이곳은 개별사업자로 등록된 화물 트럭기사들과 화물주를 연결하는 200여개의 소규모 물류기업들이 밀집한 곳이다. 최근 들어 대형 물류
기고
안전신문
2019.10.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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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둘만 모이면 한사람은 리더요, 한사람은 멤버라고 한다. 이 가을에 ‘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라는 신간이 눈에 들어와 감동적으로 읽었다. 그동안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많이 하기도 했고 듣기도 했다. 리더십의 중요성, 유형, 흐름, 이론들 등 관심사항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익혀 왔지만 창의적인 리더십에 대해 이 책에서 소개된 내용이 마음에 깊이 새겨져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멘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의력 혁신코드에 관해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창의적 천재인 다빈치의 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사고. 이는 4차
기고
안전신문
2019.10.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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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사고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중상해 재해가 줄어 들어야 진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사망사고는 2017년 4185명에서 2018년말 기준 3781명으로 9.7% 감소했다. 1976년 이래 처음으로 3000명대로 감소했다. 음주운전이 21.2% 감소, 어린이 사고가 37%, 보행자 사고가 11.2%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는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습관이 점점 더 정착된 결과다. 산업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되는 작업활동은 자동차운전에 비해 너무나 다양하
기고
안전신문
2019.10.1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