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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업종별 협의회 및 재해예방기관과 함께 ‘강원지역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 및 긴급 안전회의’를 6일 개최했다. 올들어 강원지역에서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3건이 발생하고 그 중 2건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27일 이후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의 사망사고 반드시 근절! 사망사고 NO!’를 슬로건으로 결의대회도 진행됐다.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청정강원, 안전강원을 조성키 위해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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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5일 통영시 ㈜한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경남소방본부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에 경남소방본부와 체결한 ‘경남지역 건설현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점검반원들은 화재·폭발 고위험 공정을 살펴보고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지역 건설현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소방본부와 면밀히 상호·협력해 안전문화 조성과 사고사망 감축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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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50톤 크레인이 넘어져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13시23분께 통영시 광도면 50톤 크레인이 전도돼 1명이 사망했다.당시 현장 비가림용 천막을 제거 크레인 작업을 하다 아웃트리거(고정장치)가 들리며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사망재해 노동자의 원청은 HSG성동조선으로, 해당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만큼 당국은 이를 들여다보고 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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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지역구에 출마 예정인 김주영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갑)이 김포시 청소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져 현안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먼저 청소 작업차의 발판 설치와 업무환경 개선 논의로, 수거차량 구조 문제가 지적됐다. 현행법상 청소노동자가 수거차 뒤에 매달리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수거차에 부착한 작업용 발판도 자동차관리법 위반이다.불법인 줄 알면서도 발판을 설치하고 매달리는 것은 부족한 인력에 비해 넓은 담당구역, 작업환경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에 김 의원은 “청소노동자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개선하는 방향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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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7일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던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들을 알려드립니다.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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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제주도 내 법 적용 대상이 기존 552곳에서 1만1454개소로 늘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인~49인, 1월 27일)에 따라 역량 확보, 협업 강화, 집중 홍보 분야로 나눠 총력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먼저 역량 확보 지원을 위해 밀집·위험성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 산재예방 활동이 이뤄진다.건설업, 항만물류업, 숙박·음식업 대상 현장방문 기술지도(100개소), 거점별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집합교육(4회), 농공·산업단지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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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함평군청 소속 종사자와 관계 수급업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수행 사업, 공공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으며, 법령상 조치 의무를 빈틈없이 완수하고 현장 점검을 통한 유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구체적 내용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성 및 운영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선임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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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일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을 2년 더 유예하고 산업안전보건청을 2년 후 개청하는 내용의 '중처법 최종 협상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의했다.민주당이 중처법 확대 유예를 위한 핵심 조건으로 요구해 온 산안청 신설을 개청 시기에 조건을 달아 전격 수용한 것이다.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중처법 유예 법안이 합의 처리될 수 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민주당 요구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4.0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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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이후 부산서 발생한 첫 중대재해 현장을 찾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 사고로 마음이 더 급해졌다”며 50인 미만 사업장들에 대한 안전 당부와 대책 실행을 밝혔다.이 장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기장 끼임사 현장을 찾아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면서 당부점을 적으며 “무엇이 위험한지 제일 잘 아는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함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면서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은 준비가 안된 곳이 많은데 오늘 사고로 마음이 더 급해졌다”고 적었다.또 현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우려를 상세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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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올 한해 사업장과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키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운영, 30·31일 양일간 한미약품㈜ 등 사업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안전문화 확산 추진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안전문화 공모전’, ‘안전문화 캠페인 및 부스운영’, ‘안전문화 정보지 제작’, ‘안전문화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사업장과 함께 이행키로 약속했다.또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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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안전보건공단과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 운영을 위해 손을 잡는다.안전보건공단은 2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안전동행 지원사업(원·하청 안전보건 상생지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안전동행 지원사업’은 제조업 중소사업장의 위험공정 개선을 지원해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중소기업(원·하청) 간 안전보건관리 수준 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금년부터는 사외하청의 산업재해예방 역량 강화와 원청의 참여를 위해 하청업체의 안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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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해 온 산업안전보건청(산안청) 설치를 수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산안청 설치 수용까지 포함해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될 경우 영세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타격이 너무나 커서 유예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다른 고위 관계자는 "산안청 설치 수용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
연합뉴스
2024.0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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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부터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첫 사망사고가 부산서 발생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경 30대 노동자 1명이 집게차로 폐기물을 내리던 작업 중 집게마스트와 화물적재함에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당일 사망했다고 밝혔다.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10명 기업으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폐알루미늄 수거·처리 업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부산청과 부산동부지청에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한 후 현장에 직접 나가 지휘했다.이 장관은 “50인 미만 기업에서 난 이번 사고 역시 중대재해처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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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해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1일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가 이전 스카이 블루 색상인 근무복을 도입한 시기는 지난 1993년으로 이번 교체는 30년 만이다.그동안 근무복의 품질과 디자인 변경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전면교체를 단행했다. 최종 디자인은 직원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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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중소업장 적용 유예를 주장하고 있는 중소, 건설 등의 업계가 법 대비의 어려움 이유로 꼽아온 것 중 하나는 ‘안전보건 의무 규정 모호’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17개 단체는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를 촉구했다.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전면 적용되면서 83만이 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한순간에 예비 범법자로 전락했다. 중소기업은 사장이 형사처벌을 받으면 폐업 위기에 몰릴 수밖에 없고 근로자들도 일자리를 잃게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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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중소기업 적용 유예안 논의에 대해 중대재해 전문가 단체가 일관성 문제와 평등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은 중대법 유예 관련 여러 단체 의견을 종합한 입장을 31일 밝혔다.2021년 1월 26일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은 1년의 유예 기간, 50인 미만 사업장은 3년의 유예 기간을 줬다. 현재 정부여당, 중소업계는 유예 조항을 다시 2년 더 연장해야 한다며 논의 중에 있다.중대재해전문가넷은 유예 논의에 관해 “사회규범이 변했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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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연장하려는 정부여당의 시도에 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 정의당이 개악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3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 정의당은 국회 본청서 3차 긴급행동 기자회견을 열고 ‘50인(억) 미만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한 공포 조장을 중단하고 국회는 개악 논의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이들은 “중대재해법이 2월 1일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다는 여지를 민주당이 남겼고 정부는 법이 시행된 이후 음식·숙박업 등 골목상권을 방문해 공포를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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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서 벌목 작업중 중대재해가 났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8시 10분경 부산 기장 소재 재선충 피해목 벌목작업 현장에서 넘어진 벌도목에 맞은 노동자가 치료 중 27일 사망했다.재선충 피해목 벌목 현장의 경우 통상 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고도 기장군청이 발주한 현장으로 알려졌다.사고 방지 의무 주체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당국은 동종재해 방지수칙 등 의무에 관해 “벌도 작업 주변 인원 통제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확보해야 하고 벌도목 넘기기 전 해당 작업 종사하는 근로자 대피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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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제조업 자율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의 첫 발을 뗐다.광주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30일 제조업 자율 안전협의체 발대식과 함께 2024년도 사망사고 예방 사업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본격 시작됨을 알렸다.지난해 출범한 안실단은 노·사·민·정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기구로, 결의대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바 있다.이어 광주지역 안실단은 올해도 사업장, 협의체, 직능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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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시행중인 가운데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서 다시 유예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와 함께 노동계선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재계 등의 주장을 바로잡겠다며 팩트체크를 통해 대시민 활동에 나선다.31일 경영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 등 17단체 주체로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키 위해 3000여 명의 중소기업 관련인들이 모인다.이들은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한 조사결과를 근거로 2년 더 법 적용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내달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3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