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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대상이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전국의 각 지자체가 분주한 모습이다. 관내 5~49인 사업장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자체장도 도급 중대산업재해 시 법 적용 대상이자 안전관리 미흡 중대시민재해 시 처벌 대상에 해당돼 대응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서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도 적용돼 경영자 처벌 우려 확산과 함께 전국의 각 지자체에선 대응책 마련과 시행에 서두르고 있다.이와 관련해 세울 수 있는 큰 틀의 계획을 대부분의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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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처벌보다는 예방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보완이 필요하다”며 “경총 내에 ‘중대재해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산재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한국의 장기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키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임금제도 합리화 등의 노동시장 선진화가 중요하며 올해 경총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총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경총 회장으로 손경식 회장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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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6분께 경기 안양시에서 이삿짐을 사다리차를 이용해 운반하던 작업자가 7.9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사다리차를 이용해 이삿짐을 빼내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으며 다른 작업자들은 실내 다른 방서 작업 중이라 목격자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노동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차원 안전 의무수칙으로 “운반구의 화물은 제작사의 설계 기준 이하로 적재해야 한다”며 “운반구에 사람이 탑승하게 되면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사람이 탑승치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 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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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3년간 그룹 내 안전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던 SPC가 지난달까지 52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SPC안전경영위원회는 최근 샤니 성남공장서 9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안전경영 활동 내용과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보건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들로 꾸려진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위원장이다. 이들 위원회는 투자 관련 위와 같이 밝혔고 SPC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ISO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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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원 울산지부(지부장 신영진)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교육장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관리감독자(위험물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위험물안전관리자의 대리자는 안전관리자가 여행·질병 그 밖의 사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안전관리자의 해임 또는 퇴직과 동시에 다른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못하는 경우 위험물의 취급에 관한 자격취득자 또는 위험물안전에 관한 기본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를 대리자로 지정해 그 직무를 대행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관리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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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조업계서 기계·설비를 수리하거나 보수, 청소하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인 비정형작업 중 끼임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19일 노동당국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 소재 공장서 파쇄기 수리 작업 중 파쇄기가 갑자기 작동해 신체가 끼인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전날 결국 사망했다.강원 영월에선 17일에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서 버킷 컨베이어 수리 작업 중이던 하청 노동자가 버킷 컨베이어가 갑자기 작동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이후 첫 사고(지난달 31일)로 우려의 시선이 갔던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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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산재예방을 담당하는 정부 당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규모 사업장 안전정착을 위한 지원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중소·영세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며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 성과를 도출키 위해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됐다.이번 자리에는 이정식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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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구실 사고 예방 등 안전에 총 예산 73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예산 사업 설명 자리가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등의 차원으로 위와 같이 밝히면서 20일과 23일 서울과 대전서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설명회는 기관의 연도별 안전 수준 증감 확인, 관심기관과의 안전정보 비교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된 연구실 안전정보 공표 시스템이 알려진다.이와 함께 연구실안전법 개정된 내용이 상세히 전달될 전망이다. 바뀐 내용은 연구실 사고 범위에 실내공간의 연구실에서 발생한 사고 외 연구실 밖에서 연구활동 중 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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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실련이 19일 중대재해처벌법 하위법령 제정을 촉구했다.이날 대구 지역 시민단체인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 왜 하위법령 만들지 않는가’ 제하의 보도자료를 내고 위와 같이 주장했다.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는데 중대재해처벌법령이 무혐의 처분 절차가 복잡해 기소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큰 문제라는 게 이들의 문제 의식이다.현재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내 안전보건관리체계에 필요한 예산 편성과 집행, 필요 사후 안전조치 등이 명시된 시행령이 있고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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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진찬호)는 중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사업장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울산지역본부는 워크숍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을 지원키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워크숍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돼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의 2024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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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에 전상헌 전 울산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신임 전상헌 경영기획이사는 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94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으며 산재예방소통실장, 경남동부지사장, 울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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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 등으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자를 채용키 힘든 50인 미만 사업장에 정부가 지원을 펼친다.고용노동부는 19일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목적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을 4월 중 시행키로 하고 내달 22일까지 참여 사업주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지역·업종별 협동조합이나 협회, 산업단지 관리공단 등 사업주단체가 안전관리자를 채용하면 회원사들이 각 사업장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 차원 최초 실시 산업안전 분야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이다.채용된 공동안전관리자 총 600명의 인건비를 월 250만원 한도에서 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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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 지킴 역할을 수행할 산업안전보건청이 필요하다. 산업안전보건 분야 독립된 조직, 연구 조직이 없다는 건 선진국에서는 말도 안되는 얘기다. 또 설립되더라도 ‘브레인’ 역할을 할 조직이 없다면 네비게이션 없는 차량과 마찬가지다”15일 서울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중대재해 전문가 단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50인 미만 사업장까지) 논의와 관련한 자리서 강태선 서울사이버대학 안전관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행정조직 관련 위와 같이 말했다.자리 주최 측인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이기도 한 강 교수는 현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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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받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순회 교육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9일 무주군 최북미술관을 시작으로 순창, 정읍, 남원, 장수, 진안, 임실지역에서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내용이 설명되고 특히 사업장 대응 방안과 체계구축 우수사례 등이 중점 교육될 예정이다.유명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이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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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전청 서산출장소(소장 홍성은)와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는 14일 ㈜LG화학 대산공장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LG화학 대산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5분 멈춤’이라는 주제로 위험요소 확인, 안전조치 확인, 보호구 착용확인 등 3가지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파했다.또 인터록 임의 해제 금지, 밀폐공간 작업수칙 등 ‘절대준수 7대 안전수칙’이 인쇄된 홍보물도 배포했다.홍성은 고용부 서산출장소장은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화재·폭발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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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데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개최됐다.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14일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앞서 1월 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키 위해 개최됐다.현장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캐피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2.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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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소재 공장 지붕 위 청소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2시경 충북 충주시의 한 농기계 제조공장에서 지붕 위 배수정비를 위해 낙엽을 청소하던 작업자가 채광창이 깨지며 4.2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사고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추락 재해가 빈발하는 지붕 작업의 안전수칙을 들여다 봐야 한다. 이를 보면 우선 고소작업대 등으로 지붕 아래서 작업 가능한 지를 확인해야 하고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해야 한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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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前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前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8일 이틀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작업을 진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2.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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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소통관서 기자회견을 통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국민이 더는 없도록 중재법(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시행되도록 감시하고 일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완 입법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중대재해처벌법을 가장 먼저 발의하고 거대양당을 견인해내어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냈듯이 일터의 안전과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관련해 제20대 국회(20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2.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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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또 이달 초 광양 기술교육센터에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된 교육실습장을 준공하고 13일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을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해보며 학습할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2.14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