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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3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소재 한 선착장서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앵커윈치 정비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전도되는 앵커윈치에 맞아 사망했다.앵커윈치는 앵커 체인을 감아올리는 도르래 장치를 가리키는 선박 장비 중 하나다. 동종재해 필수 안전 수칙으론 정비 작업 전 설비, 자재, 부품이 작업 중 넘어지지 않도록 전도방지 등 안전조치 후 작업을 실시토록 하는 것이 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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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는 산업재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차사고 요인을 방치한다면 동료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차사고 관리가 무척 중요합니다.아차사고는 무엇이고 어떻게 신고하면 되는지. 아차사고의 모든 것, 안전신문유튜브에서 10분 만에 알려드립니다!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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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공사는 10일 부산항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정부 주관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 및 산재예방 목적)에서 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작년 이 사업으로 공사는 주요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 대상 위험성평가, 사업장의 폭발위험장소 구분, 개선대책 제시 등의 주제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업체별로 일간 진행했다. 아울러 혹서기 옥외 근로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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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 저지에 한뜻을 밝혔다.10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이태환 수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는 한국노총 위원장실을 찾고 현 노동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와 노동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민노총 지도부 방문은 직선 4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양대노총은 노조법 2, 3조 개정안(노란봉투법)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최저임금 현실화 등과 함께 정부여당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움직임 저지와 관련해 입을 모았다. 관련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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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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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이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안전보건정책 기조를 따라 안전보건 최고위 전문가에 참여할 신입생을 모집한다.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이하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대표 또는 안전보건담당 임직원(CSO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안전보건 경영책임자 등 고위급 관계자, 중소기업의 대표(CEO), 안전보건전문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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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하나인 ‘사다리’ 위험 요인에 대해 안전모 착용, 미끄럼·넘어짐 방지조치 등 확인과 계도를 실시한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0일 2024년 제1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점검하면서 특히 ‘추락’ 사고유형 중 ‘사다리’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은 ▲(추락) 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 ▲(부딪힘)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다.
산업안전
김지명 기자
2024.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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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 해석과 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 책자가 제작됐다.해양수산부는 해운업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해운 종사자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해운업 중대재해 20문 20답’ 전자책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해운업계는 업종 특성상 선박 용선, 선박관리 업무 대행 등 복잡한 선박 운영주체·근로자 계약구조와 기존 선박안전 법령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그간 중대재해처벌법을 해석·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해수부는 업계의 법률 해석을 돕고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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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현장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15시경 경기 의정부 소재 한 축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현장서 태양광 모듈 철제 구조물 설치 작업 중 지붕이 파손돼 노동자가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현장에선 추락 사고가 빈발한다. 작년 11월 충북 증평에서 지붕 태양광을 설치하던 작업자가 자재 옮기던 중 채광창이 깨져 추락사 했고 7월엔 부산에서 동종재해 사망사고가 났다. 모두 10m 이내 높이서 추락해 사망한 사고다.태양광 발전시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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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정의당 대변인은 4일 “중대재해 사고현장 조작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하는 정부가 공범”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서 “안전모 없이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한 노동자의 사망 현장에 피 묻은 안전모를 가져다 두어 중대재해를 은폐, 조작한 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그는 “사망한 노동자를 욕보이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미를 기만하는 죄질이 매우 나쁜 사례”라며 “처음으로 중대재해 범행을 직접 입건한 검찰은 여타 업계 관계자에 본보기가 될 구형을 하고 사법부는 피고인에 명확한 책임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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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1.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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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 폐기를 촉구했다. 최근 국회 소관위에서 통과된 해당 법안이 노동자 생명안전 등 노동조건을 저하시킨다는 주장이다.한국노총은 4일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 검토의견을 내고 “지역균형투자를 명목으로 노동관계법 적용을 전면적으로 배제해 헌법에 따른 노동자의 기본적 생활 보장 및 노동기본권 보장의 취지를 형해화시키고 있다”고 규탄했다.지난해 12월 위 법 소관인 산자위는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해소키 위한다며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 도입 골자 법안을 통과시켰다.한국노총은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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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1.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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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현금지급기를 옮기다 기기가 넘어져 노동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5시경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기계점검 작업장서 현금지급기 운반하던 작업자가 현금지급기가 전도되며 깔려 사망했다.통상 현금지급기 무게는 200kg에 달하는 중량물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내 작업장 중량물 취급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중량물 취급 땐 작업계획서를 써야 하고 그 내용을 해당 작업자에 교육을 시킨 후 그에 따라 작업해야 하는 것이 사업장 의무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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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를 수여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을 반영해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체계로 사업장으로부터 자율적으로 인증신청을 받아 이를 심사해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월 1회 기관장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구실 안전점검표를 제작하는 등 능동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과 위험성감소 활동을 전개해 왔다.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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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e-book 형태로 제작된 사례집은 지난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시행한 캠페인,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대회, 공모전, 사행시 백일장 등의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그동안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일회성·단속적인 활동으로는 어려울 것이므로 산업현장 및 사회 곳곳에서 모두가 안전
산업안전
박창환 기자
2024.0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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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장 조작 사건에 대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런 사례를 적발하기 위해 의심사례를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금년에도 2차례 이상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 사건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사고는 양주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업체가 당시 안전모 미착용 배관 점검 작업자 사다리 추락사에 안전조치 불이행 면피 목적으로 혈흔이 묻은 안전모를 현장에 뒀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중대재해법상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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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1.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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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의 환경미화 근로자(환경공무관) 사고 예방 차원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이 올해부터 운행된다.4일 관악구는 환경공무관 안전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이같이 밝혔다.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탑승 공간이 있다.이 공간을 활용해 환경공무관이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차량 측면에는 안전스위치, 후방에는 안전멈춤바가 설치돼 있어 끼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기존 재활용폐기물 수거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청소를 위해 승하차를 자주하는 작업자들의 무릎과 허리에 부상이 발생했다.특히 청소차 후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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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4.0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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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단지서 일하는 일용직, 청년 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울산광역시는 4일 관내 산업현장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산업단지 청년·일용근로자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에 사는 산단 유해·위험 작업에 종사하는 청년, 일용직 200명이다.교육은 이달 13일부터 5월25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 법규, 화재 감시, 밀폐공간 감시, 유도, 통제에 관한 사항이다.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전문 교육기관 사단법인 한국안전보건협회 울산지회 누리집서 신청 가능하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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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일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다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부문별 부소장, 부장·그룹장, 공장장·리더, 안전파트장 등 약 330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신년 안전다짐 행사’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안전이 인간존중을 실현하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안전제철소 구현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개최됐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참석자들은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
산업안전
강성대 기자
2024.01.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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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30일 오전 09시26분께 부산 사상구 소재 철강업체서 자재를 운반 중이던 노동자가 인근에 적재돼있던 0.9톤 가량의 무너진 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사고 노동자는 병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새해 첫날인 이달 1일 결국 사망했다.당국은 동종재해 방지 차원 의무 수칙으로 “적재돼있는 파이프를 철 밴드로 견고히 묶고 사전에 밴드의 상태를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적재 화물이 무너지거나 화물이 떨어져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근로자 출입 금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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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주장한 경제6단체를 향해 민주노총이 “생명안전과 최소한의 기업윤리를 저버리는 후안무치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중기중앙회, 대한상의 등은 공동성명을 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에 한목소리를 냈는데 이에 대한 반발 성격 성명이다. 민노총은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의 72%의 찬성 속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고 경영계는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했지만 지난 3년 내내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에만 전력을 다했다”며 “법이 불명확하다
산업안전
정민혁 기자
2024.01.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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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가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며 유예기간 2년 연장 후에는 더 이상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달 27일로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추가 유예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경제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논의가 기약 없이 미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처벌이 집중되면서 중
산업안전
권나현 기자
2024.01.0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