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발주 현장서 발생

/ 사진 = PIXABAY(기사와 직접 무관)

부산 기장군서 벌목 작업중 중대재해가 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8시 10분경 부산 기장 소재 재선충 피해목 벌목작업 현장에서 넘어진 벌도목에 맞은 노동자가 치료 중 27일 사망했다.

재선충 피해목 벌목 현장의 경우 통상 지자체가 사업 주체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사고도 기장군청이 발주한 현장으로 알려졌다.

사고 방지 의무 주체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당국은 동종재해 방지수칙 등 의무에 관해 “벌도 작업 주변 인원 통제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대피로와 대피장소를 확보해야 하고 벌도목 넘기기 전 해당 작업 종사하는 근로자 대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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