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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위치한 건축공사업체 태영건설(주)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등록말소 처분을 받았다.20일 충북도청에 따르면 태영건설(주)에 등록말소 처분이 내려졌다. 앞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영업정지)을 받았는데 처분 종료일까지 법상 내야할 실태조사 자료 미제출 건이다.건산법 제49조는 건설사업자의 등록 기준 적합 여부, 하도급 적정성, 성실 시공 여부 판단을 위해 재무관리 상태, 시공 상황 등에 관한 보고를 정부와 지자체에 하도록 했는데 이를 위반했고 처분 조치를 미이행해 업체 등록이 아예 없어진 것이다. 위 건설업체는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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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일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 질식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한 건설현장 질식사고 3건 중 2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중에 발생했다.이는 겨울철에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숯탄 등을 사용해 난로를 피우다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이에 고용부는 콘크리트 양생작업 질식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갈탄, 숯탄 등 대신 일산화탄소가 적게 발생하는 연료나 열풍기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부득이 갈탄,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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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현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현장에서 TBM 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위험성평가는 용어 자체를 생소히 여기는 등 노동자 참여로 이뤄져야 하는 현장의 위험성평가는 미흡하다” (국내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 A씨)“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모든 사고의 원인이라 여긴다. 하부 하청업자(오야지) 체계가 없어져야 ‘빨리빨리’ 관습이 사라지고 임금도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인 노동자 B씨) “작업지시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으며 작업지시 내용 확인이 안 될 경우 평소 하던 대로 작업을 진행한다. 안전보건교육은 대기업에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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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건설 하도급법 상의 벌점 제도와 관련해 부과 과정이나 투명성이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최근 ‘하도급법 상 벌점제도 합리적 운용방안’ 보고서를 냈다. 법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제도의 완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현재 하도급법 위반으로 누산벌점이 5점을 초과하면 입찰참가 자격제한, 10점을 초과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데 실 제재 처분을 받는 업체가 매우 적다는 등의 벌점제도 운용에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있어왔다.이들 연구원은 먼저 현재의 경감사유는 원도급 사업자에게 우호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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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의 발주기관 및 시공사가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안내서를 제작해 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항만 현장 공종별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해당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정하고 장비별 주요 기능과 효과가 담겼다. 관련 법령 지침, 안전사고 유형분석, 스마트 안전장비 대가산정,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운영·관리방안 등이다.장비 활성화를 위해선 내년 상반기 스마트 안전장비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플랫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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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3일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지킴을 위한 동절기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일하는 삶의 보호와 행복에 기여한다’는 박종길 이사장의 경영철학을 담아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등 점검을 위해 울산병원 공사현장을 찾은 것이다.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공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동절기 작업현장에서 그간의 진행상황을 살피고 근로자 복지증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챙겼다.박 이사장은 공직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통해 길러온 안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3.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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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13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광양 포스코 홍보교육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동절기 건설현장 질식·중독, 붕괴, 한랭질환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난달 개정·시행된 데크플레이트 등 거푸집·동바리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일반적으로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늦어져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동바리가 붕괴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콘크리트 보온양생을 위해 사용하는 갈탄·숯탄 등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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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자가 전년 82명 대비 18.3% 증가한 97명이 발생한 가운데 노동당국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 질식, 화재·폭발 등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조치를 확인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3일 제2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 먼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추락’ 사망사고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28일 집합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결빙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2.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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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한기정 위원장이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 윤학수 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회별·업종별 협의회 대표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중소 건설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거래여건 조성을 위해 공정위가 추진해온 정책을 소개하고 어려운 건설경기에 직면한 중소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한기정 위원장은 “건설분야는 원-수급사업자와 근로자, 자재납품·장비임대업자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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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기자
2023.1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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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 LH 혁신방안이 담긴 정부의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이 나왔다. 공공주택 공급에 있어 사실상 독점해온 LH를 민간과 경쟁시키도록 하고 LH 전관의 경우 입찰부터 원천 차단키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철근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LH에 집중된 과도한 권한을 제거하고, 건설산업 전반에 고착화된 카르텔을 혁파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을 담았다며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 발표했다.먼저 LH 중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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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안으로 정부가 소음기준 미달 시공사엔 준공을 불허하고 방음 보강지원사업을 기존 융자서 재정보조로 전환을 추진한다. 범죄 양상으로까지 치닫는 층간소음 문제가 임계점에 닿음에 따라 ‘획기적으로 저감’하겠다는 대책이다.11일 국토교통부는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미이행시 준공을 불허하는 내용 등이 담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원희룡 장관의 “층간소음 정책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전환해 더 이상 소음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이 공급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에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됐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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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이달 8일 14시30분께 충남 공주시의 한 사찰 전시실 신축공사 현장서 드라이에어리어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철물 정리 작업 후 내려오던 노동자가 6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최근 밝혔다.드라이에어리어는 지하 채광, 통풍, 물체 전시 등을 이유로 건물 주위에 판 도랑 외측에 설치한 걸 가리키는 것이다. 당국은 유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2m 이상 고소작업 시 이동식비계 또는 고소작업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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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순살 아파트’라 불리며 철근 누락이 우리 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건축업계에서 빈발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리대가 지급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강남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율촌 서울사무소에서는 ‘2023년도 제4차 건설사업관리 안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진행됐다.현장에서 일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주를 처벌하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이 화두가 되고 최근 LH 아파트 단지서 철근 누락 사고가 대거 발생,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건설 전반을 관리하는 CM(construc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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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명 기자
2023.1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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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공사의 토지주택연구원 품질시험인정센터 환경시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제가 시행된 이래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중 최초로 인증 받은 사례다.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중 안전관리 수준,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것이다.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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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이영석)는 6일 경기 양평군 소재 포유종합건설(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경기동부지사는 사업장 기술지원 및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 수립 및 예방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했다.또 사업장 순회점검을 통해 개구부, 안전난간 설치 여부 등 추락 위험구간에 대해 개선 조치했다.이영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작업 시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이행과 한파로 인한 겨울철 화재예방 및 한랭질환 예방 기본수칙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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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 내 중대재해처벌법 1호 판결 이후 5건이 법 적용됐고 기소율은 매우 낮은 상황인 것이 지적됐다.최근 진행된 KBS제주의 관련 대담에서 김경희 공인노무사는 제주도 내 중대재해 상황을 알리며 이와 같이 밝혔다.먼저 앞서 판결이 내려진 ‘제주대 기숙사 현장 중대재해’ 사건에 관해 김 노무사는 시스템 동바리 설치 사고 당시 현장 사진과 함께 “발판대가 없고 추락방지 안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산업안전보건 규칙상 안전대 착용, 보호발판대 설치, 추락에 대비해 안전망 설치를 해야 하는데 안전망이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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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건설 감리 기술인들은 7시간의 안전교육을 매해 받아야 할 예정이다.6일 국토교통부는 부실시공 방지 및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인의 법정교육 과정 일부를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기술인 등급 인정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마련, 행정예고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는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 3년마다 교육(등급에 따라 35~70시간)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부실시공 등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건설사업관리(감리) 기술인들이 매년 7시간씩 정기적으로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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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과 LH가 건설현장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6일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군사시설 이전공사현장에서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체결한 실천협약의 일환으로 LH 발주현장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합동점검은 안전난간 등 추락예방 안전조치, 건설기계·장비 안전조치 등 핵심 위험요인을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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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사고 원인을 분석해보면 물리적인 안전조치에 대한 문제로 인한 사망사고 보다는 안전작업관리적 측면에서 안전기법에 대한 역할을 준수하지 못한, 관리적 요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패턴을 보인다. 관리감독자 역량, 적정 시기 투입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5일 국내 건설업 안전 관련 단체 관계자, 관리감독자 등이 모인 제12회 건설안전인의 밤 자리에서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이와 같이 밝혔다.건설 산재 예방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뛰는 건설안전관리자 등이 모인 만큼 그간의 노력을 얘기하면서도 사고 분석 등을 통해 관리자의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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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며 선포된 부실공사 제로 서울의 건설혁신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의 건설혁신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심층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청이 낸 부실공사 제로 핵심과제는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감리의 실질적인 현장감독 시간 확보,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대 해소, 민간공사 감리의 독립성 확보, 현장 근로자의 시공능력 향상,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2.05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