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7일 개최

안내 포스터 / 사진 = 서울시의회.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며 선포된 부실공사 제로 서울의 건설혁신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의 건설혁신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심층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청이 낸 부실공사 제로 핵심과제는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감리의 실질적인 현장감독 시간 확보,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대 해소, 민간공사 감리의 독립성 확보, 현장 근로자의 시공능력 향상, 가격중심 입찰제도 철폐, (가칭) 서울 건설산업 발주자협회 설립 등이다.

시의회는 이에 대해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시의회 측은 “이번에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대책이 건설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심도 있는 진단과 각계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에서의 부작용과 업계의 충격완화 등 현장 적용성을 제고하는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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