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장비 대가산정, 관리방안 등

부산항 신항 현장 / 사진 = 연합뉴스. 
부산항 신항 현장 / 사진 = 연합뉴스. 

14일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의 발주기관 및 시공사가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안내서를 제작해 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항만 현장 공종별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해당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선정하고 장비별 주요 기능과 효과가 담겼다. 관련 법령 지침, 안전사고 유형분석, 스마트 안전장비 대가산정,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운영·관리방안 등이다.

장비 활성화를 위해선 내년 상반기 스마트 안전장비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플랫폼을 개발키로 했다. 총 공사비 300억원 이상 공사의 설계용역을 발주할 때 용역설계서에 스마트 안전장비 관련 비용을 검토,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고 소규모 항만 건설공사현장에도 스마트 안전장비를 2025년까지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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