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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키 위해 예방부터 피해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까지 아우르는 아동학대대응과가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정부가 ‘아동이 안전한 나라’ 실현을 목표로 아동학대 추방을 범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아동학대 신고건수 및 학대로 인한 아동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건수 및 사망자는 2015년 1만9000건·16명, 2016년 3만건·36명, 2017년 3만4000건·38명으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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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5개 자치구, 지방경찰청, 5개 소방서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이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부서장회의를 열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유관기관은 회의를 통해 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범죄 등 7대 안전분야에 대한 취약요인을 집중토론하면서 분야별 취약요인은 낮추고 경감요인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은 ▲7대 분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1.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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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이 통영 욕지도 낚싯배 전복사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전복된 무적호(9.7톤, 승선인원 14명, 낚시어선) 구조작업 상황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현장 지휘관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승선원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도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현지 기상악화로 구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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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 삶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생활기반시설 개선사업 예산을 2배로 확대하는 등 ‘안전 서울’을 향한 핵심과제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11일 민선 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비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5대 목표와 총 176개 과제를 수립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 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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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찬바람, 등산로 결빙 등 곳곳에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 만큼 산행 전 날씨 정보를 파악하고 아이젠 등 안전용품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겨울 산행시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2년(2016~2017년)간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와 인명피해는 각각 평균 470건과 389명으로 사고원인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과 추락이 36%(257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등 조난이 19%(1364건)를 차지했다. 또 1월에 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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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안전문제를 무엇보다 우선한 국과적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케 했다”며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재 사망을 예방키 위해 책임과 의지를 갖고 관련 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며 “국회에서 통과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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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역 내 내국인 대상 숙박공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발맞춰 범죄 전력자 사업제한 등 관련 안전대책이 마련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현재 외국인 대상으로만 숙박공유가 가능한 도시민박업이 내국인을 대상으로도 1년에 180일 한도로 거주 주택의 빈 방을 숙박용으로 제공토록 숙박공유 허용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투숙객의 안전 보장을 위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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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산안법 개정과 관련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로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문 대통령은 “한 비정규직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국민 모두의 가슴에 상처로 남았다”며 “사후에라도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재발 방지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비정규직 특수고용, 플랫폼 노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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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전인증이 3월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조·수입업자는 등록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국민안전과 관련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승강기 안전인증이 의무화돼 인증시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 스티커가 부착되고 미인증 제조·수입업자는 등록취소와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국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을 확인하고 건축주가 내진보강에 힘쓸 수 있도록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제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건축물, 터미널, 학교, 병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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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부터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거나 정책을 제안한 시민에 최대 100만원의 포상을 지급한다. 부산시는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안전도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안전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 또는 안전신문고 앱(구글 Play 스토어·앱스토어)을 통해 가능하며 일정 심사를 거쳐 위험요소 개선에 공로가 인정된 경우 연 2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대상은 도로파손·맨홀파손·도로구조개선 등 교통시설, 절개지·노후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9.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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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패러다임의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효율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충북도는 지난 한햇동안 재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9.0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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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는 한파·대설·도로교통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이달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17년 1월에는 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월 중순까지 세차례 한파가 발생했으며 최근 10년(2007~2016년)간 1월에 발표된 한파특보는 총 238건에 달한다. 한파 피해를 예방키 위해서는 예보시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은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외출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최근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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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재난 이슈를 도출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재난안전연구원 내·외부 전문가들의 시사점 및 대책을 담은 10번째 발간물이 공개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미래사회의 전망과 더불어 위험요소를 탐색해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Future Safety Issue’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발간물은 불확실한 미래 재난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미래 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환기시키고 재난안전 전문가와 일반국민에게 재난의 발생 가능성과 위험양상에 대한 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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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강사협회 등 14개 기관이 6대 안전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4개 안전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올해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6대 분야는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으로 교육은 국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토록 안전에 대한 지식·기능 습득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안전교육기관은 지난달 26일까지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산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1.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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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확대를 널리 알리고 제도의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2019년 3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집·유치원 자체는 금연구역이나 출입구와 건물 주변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창문 틈이나 등·하원시에 연기가 들어오는 간접흡연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전국 약 4만8000개소(어린이집 3만9000개소·유치원 9000개소)가 금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12.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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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교육기관 안전사고 예방 조직체계를 구축해 학교안전 전담부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4대 분야 11개 과제 중심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4대분야 주요 내용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 따라 학교교육기관의 학교안전사고예방 조직체계와 경기교육청·교육지원청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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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 공유’ 정책이 2018년 한해 가장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은 행안부의 정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18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중요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당신의 정책에 투표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14일부터 6일간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과 페이스북 등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1만1244명이 참여했다. 대국민 투표는 정부혁신, 전자정부, 지방자치, 지방재정, 재난관리, 국민안전 등 6개 분야 총 27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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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타종행사를 앞두고 소방공무원 254명 현장배치, 지하철 안전요원 3배 증원 등 서울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서울시는 ‘2018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10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31일 저녁 9시부터 타종행사 종료시까지 종로타워 인근에 소방안전지휘본부가 설치되며 종로타워 7층에는 종로소방서, 6층에서는 중부소방서가 현장지휘소를 설치·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보신각 주변과 외곽에 소방 펌프차·구급차 등 25대가 배치되며 현장배치 소방공무원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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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짐바브웨 등 7개국이 신규 오염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이 기존 60개에서 67개로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감염병 발생·유행 현황을 반영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검역법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현지공관 등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기준으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규정해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검역관리를 수행 중이며 내년부터 오염지역을 기존 60개국에서 67개국으로 변경한다. 세부적으로 니제르·카메룬·짐바브웨·알제리가 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12.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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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유치원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학교장이 학생안전을 위한 휴업 결정을 선제적으로 결정토록 절차가 정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상도유치원 재난 관련 ‘안전관리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그간 긴급위기 발생시 휴업 결정에 대한 학부모 민원과 책임 한계를 우려해 신속한 휴업이 이뤄지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학교장의 익일 휴업에 대한 판단을 지원키 위해 시간대별 긴급 휴업조치 대응방안과 방과후 과정의 운영요령을 안내하는 등 관련 절차가 정비된다. 개별 학교의 재난발생 전이나 임
행정안전
한유나 기자
2018.12.28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