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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눈이 적게 내리면서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가 예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대설·한파 종합대책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기간 대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404명 발생해 최근 5년(2013~2017년) 평균(454.2명) 대비 11.1% 감소했다. 행안부는 올 겨울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눈이 적게 내린 기후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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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단체 및 개인을 발굴·시상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7일까지 ‘2019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 후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표창함으로써 안전산업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사기를 북돋고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大賞)’과 ‘안전산업 진흥 유공’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안전기술대상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안전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기관·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며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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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와대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사실상 수락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에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날 반 전 총장을 만나 위원장직을 맡아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8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할 것과 반 전 총장에게 위원장을 맡길 것을 제안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참모진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노 실장은 반 전 총장과의 면담에서 문 대통령의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9.03.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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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와 교육부가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위해 뜻을 모았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14일 대전 서구 소재 탄방초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학부모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통학로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학교주변 보도 설치사업을 교육청과 학교의 협조를 받아 확대 추진한다. 학교 내에서는 교내 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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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점의 내·해수면 유·도선 안전관리 개선방안이 정책에 반영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현장관찰단은 내‧해수면 유‧도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키 위한 것으로 지난해 활동을 통해 성수기간(4~11월) 동안 총 14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 조치했다. 현장관찰단의 주요 임무와 역할은 현장 관찰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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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민방위 및 재난사태 발생으로 인한 민방위경보 발령시 사이렌·방송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버스정류소‧철도역사 등에 설치된 1만7000여개 전광판에도 민방위경보가 표출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실시하는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시 전광판을 활용한 경보전달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매년 전광판 설치현황을 추가 조사하고 활용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 전광판을 확대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재 전광판 운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경보가 전달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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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포상이 8년만에 상품권, 소화기 등 현물에서 현금 5만원으로 변경됐다. 경기도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조례는 기존 신고대상에 근린생활, 문화집회, 의료, 노유자, 위락시설 등 5종을 확대했으며 기존 월 30만원 연 300만원의 포상금 상한액을 삭제하고 19세 이상 신고자의 나이도 1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토록 했다. 이번 조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불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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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4일 따뜻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수는 3200만명으로 최근 5년(2013~2017년)간 연평균 3129만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최근 5년(2014~2018년)간 발생한 낙석사고는 총 33건으로 특히 봄철(3~5월)인 해빙기에 전체 사고의 58%(19건)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설악산 등 주요 등산로 6곳에 낙석통합관리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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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현재의 이분법적인 자연·사회재난 분류체계가 변화될 전망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3일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미세먼지 관련 대책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은 사회재난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명시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사태 선포,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특별재난지역 선포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3.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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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해 지차체가 각각 대응하던 것을 국가 차원으로 대응 가능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일반인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 통과로 미세먼지가 중점관리될 전망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3일 열린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재난 및 안전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3.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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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안을 수용할 방침이다. 위원장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거론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브루나이 현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손학규 대표와 바른미래당이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을 적극 수용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위원장으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추천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기구를 이끌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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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불법 주‧정차를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가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관련 지난달말 주민신고제 운영안을 마련하고 신고 항목인 4대 불법 주‧정차 유형에 대해 지자체별로 행정예고를 실시토록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불법 주‧정차는 제천 복합건물 화재사고 사례와 같이 소방활동에 지장을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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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누구나 어디에서든 안전한 나라’를 목표로 국가재난관리체계를 혁신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모두가 안전한 국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을 구현키 위한 ‘2019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화재, 지진, 폭염, 기반시설 마비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든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토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조기관간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국가재난관리체계를 혁신한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 안전제도·문화를 정착시키기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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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 평가를 대폭 강화했다"며 이런 방침을 밝혔다. 구 차관은 "국민 생명과 안전, 일자리 창출, 기회균등과 사회통합,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지표의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안전이 공공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안전관리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9.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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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시킨 법안이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한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했으며 법안 통과에 따라 미세먼지가 법률상 재난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해결에 예비비 등 국가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자리에 출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법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9.03.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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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현행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가뭄 발생에 대비한다. 정부는 11일 최근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이 평년 이상을 유지하며 3~4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내기철에 정상적으로 용수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5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정부는 국지적 가뭄에 대비키 위해 6일 관계부처 합동 TF를 통해 관심단계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해 대처키로 했다. 또 도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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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www.gov.kr)’ 포털 가입회원이 1년7개월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정부24 회원 1000만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00만번째 회원의 주인공은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박모(남·19세) 학생으로 행안부는 학생에게 10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부24’는 2017년 7월 26일 공식 개통한 이래 전 국민 5명 중 1명,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25.1%가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8만명이 가입하고 방문자만도 28만명에 이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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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69) 의원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법조인 출신 4선 정치인으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위원장, 위원으로 수년간 활동해 행정・안전 분야 정책과 행정안전부 조직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합리적이고 통합적인 시각과 탁월한 정무 감각, 이해관계 조정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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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긴급대응을 위해 지자체 예비비가 적극 활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미세먼지 긴급대응을 위해 예비비 등을 신속하게 집행토록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긴급히 필요할 경우 예비비(일반예비비,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공기정화장치 등 관련 물품을 긴급 구매해야 할 경우 입찰을 거치지 않아도 수의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자체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각 지자체가 미세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9.03.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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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내년 총선을 대비해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4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59)·진영(69·사법고시 17회)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내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61·행정고시 23회) 중앙대 교수가 발탁됐다. 문화부 입각이 거론됐던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결국 당에 남는 것으로 정리됐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55)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정호(61·행정고시 28회)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9.03.08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