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내달부터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현장 투입

허언욱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이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기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위촉식’에서 3기 국민안전현장관찰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국민 관점의 내·해수면 유·도선 안전관리 개선방안이 정책에 반영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도입된 현장관찰단은 내‧해수면 유‧도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키 위한 것으로 지난해 활동을 통해 성수기간(4~11월) 동안 총 14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개선 조치했다.

현장관찰단의 주요 임무와 역할은 현장 관찰 및 위험요소 제보, 제도 개선 의견 제시, 민‧관 합동점검 참여 및 안전관리 홍보 등이다.

허언욱 안전정책실장은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활동을 통해 위험요소 제보와 정책 의견제시 활성화로 국민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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