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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신축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로 작업자 6명이 숨지는 등 건축물 안전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 교육과정 운영에 나섰다.소방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건축물 철거 중 붕괴사고, 지반침하 등 건축물 사고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건설안전
권나현 기자
2023.11.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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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공기 단축 등의 장점이 있는 스마트 건설 시공기준이 연내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스마트 건설 활성화를 위해 건설자동화 기술과 OSC 건설공사에 대한 표준시방서를 연내 제정한다고 밝혔다.건설, IT 기술을 융합해 측량, 부재 제작, 시공, 품질관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기술과 건설공사 구성요소를 제조공장서 설계→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설치하는 공법의 기준을 정해 이를 퍼뜨린다는 것이다.이들 공법 등은 그간 공통적으로 적용할 시공기준이 없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앞서 스마트 건설기술이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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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건의 사망사고를 유발한 ㈜한화에 대한 일제감독이 시행된다.고용노동부는 9일 ㈜한화가 시공중인 제주도 서귀포시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엄정하게 수사함과 동시에 ㈜한화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11~12월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한화는 ㈜한화건설 시절인 2022년에 1건(1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2022년 11월 ㈜한화건설을 합병한 후 2023년에는 4건(4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이로써 ㈜한화는 전국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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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림’,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 등으로 유명한 DL그룹의 이해욱 회장이 국회 산재 관련 청문회에 나온다. 그룹 내 건설분야 중대재해 8건 연이은 발생 등에 대한 ‘무대책 문제’가 국회가 밝힌 신문 요지다.9일 국회에 따르면 이해욱 DL그룹 회장은 내달 1일 열리는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허영인 SPC 회장과 함께 선다.이 회장은 앞선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잇단 산재에 대한 증인으로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해외 스케줄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이에 환노위 차원 청문회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마창민 DL이앤씨 회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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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 가스배관 용접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재판부가 업체 대표에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가스시설 하도급업체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날 선고했다.사고는 작년 8월 인천시 중구 소재 건물 신축현장서 발생했고 고인은 5.8m 높이의 건물 외벽에 매달려 도시가스 배관 용접을 했고 이동식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4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조사 결과 업체 대표는 현장에 작업 발판(추락 방지)이나 안전대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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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48)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이날 사고는 남광토건 소속 사업장에서 발생했다.고정되지 않은 작업대가 3m가량 높이에서 떨어져 A씨를 덮쳤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현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
건설안전
연합뉴스
2023.1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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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지난 분기 사망 사고가 난 대형건설현장 96곳 등도 포함된다.8일 국토교통부는 이달 9일부터 내달 20일까지(공휴일 제외)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동절기 한중 콘크리트 타설이나 양생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전국 206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5개 국토청, 산하 기관 등과 외부 전문가 43명을 포함한 총 1164명의 인력이 점검한다.대상 현장 중 지난 분기(3분기)에 건설사고 사망자가 난 현장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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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내 부실공사 문제의 본질은 ‘하도급’이라며 이를 끊지 않으면 한국 건설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최근 서울시청의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이른바 부실공사 제로 서울 대책에 대한 연장선으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그는 “서울시는 부실공사 문제를 본질부터 접근했다. 문제의 본질은 하도급”이라며 “대형 건설사가 입찰을 따낸 후 건물의 뼈대와 살을 만드는 핵심 공정은 하도급 업체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이에 파생돼 유명 브랜드 아파트 단가 후려치기, 비숙련 노동자, 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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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14시 18분경 울산시 울주군 소재 숙박시설 신축현장서 철거작업 노동자에 500㎏가량의 콘크리트 가벽이 넘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동종 재해를 막기 위해 당국은 “벽체 구조 및 시공 상태를 조사해 해체 작업 시 벽체의 넘어짐 등을 방지키 위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근로자들에게 교육 후 그에 따라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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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른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 510명에 비해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사망자가 15명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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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중간 규모 건설현장인 공사금액 120억원에서 800억원까지의 현장서 산재 사망사고 지속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낸 올해 3분기까지의 재해조사대상 사망사고 통계 상의 건설현장 공사액별 산재 사망사고 사망자 수는 120~800억 현장이 42명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해 800억 이상의 대규모 현장과 이보다 소규모 현장인 50~120억, 20~50억보다 많았다.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인력 및 인프라 비교가 어려울 정도의 규모인 1~20억, 1억 미만 초소형 현장이 물론 더 많다.이는 올 상반기까지의 통계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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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7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5공구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펼쳤다.이날 점검은 현재 진행중인 교량상부 거더설치 등 고소작업시 근로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생명줄 등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또 도로공사 건설현장 내 주요 공정을 원‧하청 관계자들과 함께 살펴보고 강평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도록 지도했다.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점검에 이어 디엘건설(주) 이동근 본사 안전보건부서장, 강평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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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건설기계 업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건설기계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18명에게 산업포장 등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분야 수출은 작년 동기(9월) 대비 3.3% 증가한 395.4억불을 달성했다. 건설기계 분야는 작년(9월) 동기 대비 9.2% 증가한 57.8억불을 달성했고 올해 기계분야 수출 전망치는 작년 511억불(건설기계 71.7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건설기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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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는 최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찾아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현장사무실에는 한국마사회 직원과 한국종합기술, 현대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가 상주해 있으며 이날 공사 현장 직원들은 지장물 철거, 수목 이식, 토지 평탄화 등 공사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병현 상임감사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아울러
건설안전
조정제 기자
2023.11.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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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사망사고를 감축키 위해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의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건설안전학회는 3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안전보건관리체제 정착을 위한 건설안전기술과 시스템’을 주제로 ‘2023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건설업계 사망사고를 감축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돕는 건설안전기술 및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국가와 건설인 모두가 ‘무엇이 근본 문제인가?’
건설안전
김지명 기자
2023.1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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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이달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울산시 관내 공공 발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상은 울산 공공 발주 공사현장이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현장과 중·소규모 건설현장이다.중소 건설현장엔 가설구조물 붕괴 조치 및 현장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현장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한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밝혔다.한편 최근 3년간 울산시 공공 발주 건설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올 7월엔 울산이 발주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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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노동계가 대우건설 중대재해 다발 문제를 규탄했다.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중대재해대응사업단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5건의 중대재해가 있었다. 지난달 11일 인천 서구 연희동 대우건설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데크 해체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개구부를 통해 추락사했다.지난해 1월 이후 5번째 중대재해다. 첫 중대재해는 작년 4월 부산 해운대 대우건설 주상복합시설 공사현장서 리프트 점검 중이던 노동자 추락사며 이어 그 해 7월과 8월 인천 서구에서 우수관로 매립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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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와 달리 펜스에 둘러싸인 실내 현장은 하자 투성이다. 바닥 균열 등이 발생해도 그냥 시공하라 한다”, “공기에 쫒겨 새벽 5시에 일을 시작해 밤 9~10시까지 일한다. 안전관리자 없이 주로 혼자 불만 켜고 일한다”, “30㎏짜리 마루 1박스 취급하다 보면 사고도 자주 발생하지만 4대 보험도 안되니 당연히 산재 처리도 안된다”마루시공 현장 노동자들의 증언이다.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선 마루노동의 실체를 알리는 성토 자리가 마련됐다. 일부 현장 작업자는 익명 처리와 신분보호가 이뤄졌다.증언에 따르면 건설사부터 마
건설안전
정민혁 기자
2023.1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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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공사금액 1억원 이상 건설공사현장에는 남성근로자 30명당 1개 이상, 여성 근로자 20명당 1개 이상의 화장실이 설치돼야 한다.화장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용노동부는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건설현장 화장실 설치와 관련된 현행 기준은 남녀를 구분해 현장으로부터 300미터 이내에 설치하라는 조항만 존재했는데 이번에 근로자 수가 추가됐다.고용부는 이번에 제도 개선된 화장실 설치기준이 현장에 정착될 수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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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100대 건설사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디엘이앤씨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30일 공개했다.이 기간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이다.건설사별로는 디엘이앤씨에서 3명, 현대건설, 롯데건설, 중흥토건, 동양건설산업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이중 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디엘이앤씨는 7월 4일 의정
건설안전
박창환 기자
2023.10.3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