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00억 사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살펴

/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른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 510명에 비해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사망자가 15명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 추락방지조치인 개구부 덮개 설치, 작업자의 안전대 착용 여부, 고소작업대 작업계획서 수립·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연말까지 건설현장·추락사고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기초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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