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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례 등 방사선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LW컨벤션센터에서 김용환 위원장,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23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하 비상진료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비상진료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방사선비상진료지원사업의 성과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안위에서는 방사선 비상상황 발생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토록 한국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3.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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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재난시 이용할 지진대피소의 표지판 심벌을 직접 선택한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진대피소 표지판 제작을 앞두고 심벌디자인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디자인을 지진대피소 표지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옥외대피소와 실내구호소 각각의 심벌안에 대해 2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되며 국민 누구나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심벌안 옥외 3개, 실내 3개는 옥외대피소와 실내구호소를 쉽게 상징할 수 있도록 전문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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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선박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박 사고시 안전한 탈출과 구조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개장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지난 1월 2일부터 2개월간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시범운영하던 선박안전체험장을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며 이와 함께 시범운영기간 중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체험객 294명(초·중·고등학생 107명, 성인 18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끝난 뒤 이뤄졌으며 이 중 98.6%(매우만족 72.4%, 만족 26.2%)가 만족한다고 답했
행정안전
박광하 기자
2017.02.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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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 등 불규칙하고 거친 바다에서 장기간 항해하며 조업하는 원양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원양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내항 및 해외기지에서 출항하는 원양어선 90척에 대한 지도·안전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남극, 베링해 등의 위험수역에 출어하는 원양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원양어선은 북태평양, 베링해, 남극 등 먼 바다에서 8m 내외의 높은 파도 등 불규칙한 해황과 거친 환경에서 장기간 항해하며 조업하므로 출항 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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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가 서해5도 특별경비단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해양 경비력 강화 및 법적 대책 논의를 마쳤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7일 제11회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불법 중국어선 대응강화를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설, 독도·이어도 등 경계 미획정해역 경비 강화, 구조 인력·장비 확충 및 특화 교육·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 올해 해경본부의 중점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는 ‘주변국의 해양경비력 강화와 한국해경의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하며 동북아 해역의 해양갈등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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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복합화된 자연재난에 대비해 방재시설 관리기준을 새롭게 정비했다. 국민안전처는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대비 방재기준 가이드라인’ 개선에 대한 중앙부처, 지자체,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재기준 가이드라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2년에 최초 제정됐으며 미래에 지역별로 예측되는 강수, 적설, 풍속의 증감을 분석해 우수저류시설, 하천, 소하천, 하수도, 배수펌프장 등의 방재시설 기준에 적용하거나 장기적인 개발계획 수립·시행, 방재시설 유지·관리에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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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U-20 월드컵과 2018평창올림픽 등 국가 주요행사에서의 테러예방을 철저하게 대비 중이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보강한 첨단장비를 현장출동 대응기관인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 6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보강된 첨단장비는 화학작용제탐지기 13대, 고체·액체 분석용 적외선분광기 6대, 드론 13대, 현장긴급출동차량 6대 등 4종이며 화학사고 대응뿐만 아니라 U-20 월드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주요행사의 대테러 안전활동지원에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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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전점검 결과 안전관리체계 및 안전시설에서 개선 필요사항이 대량 발견됐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메트로 등 8개 지하철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에서 구조가 복잡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차량기지 4개소, 지하역사 20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개선 필요사항 235건을 발견했다. 지적사항 235건 중 안전관리체계분야는 50건, 시설분야는 172건, 차량관리분야는 8건, 기타 5건으로 나타났다. 안전관리체계 점검 결과 지하철역과 연계된 지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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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율이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이를 2016년 4월 경·검 합동으로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 강화방안을 시행함으로써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5%가량 감소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27일 주요 교통사고 항목별 사망자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주요 교통사고 항목별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보행자 사망은 지난해보다 81명이 감소해 최근 5년간 지속 감소 추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망에서는 보행자 사망 비율이 40%대에 고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망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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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AI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지침과 운영절차가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시 보건당국이 신속·정확·투명한 소통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극복토록 돕기 위한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공중보건 위기소통 표준운영절차(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중보건 위기소통 지침과 표준운영절차(SOP)는 평시는 물론 위기상황 발생시 적절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최단시간에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것으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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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을 앞두고 폭설을 대비한 대규모 훈련이 강원도에서 펼쳐졌다. 강원도는 국민안전처, 강릉시와 공동 주관으로 24일 강릉시 올림픽파크 일대에서 동계올림픽 대비 폭설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 기습폭설로 올림픽경기장 접근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고 피해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구조,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기관별 현장대응역량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육군 23사단, 한국도로공사, 원주국토관리청, 강원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 의
행정안전
박광하 기자
2017.0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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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등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재난으로부터 소방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전개된다. 국민안전처는 3~12월까지 전국 초고층 건축물 107곳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거주자가 함께 참여하는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17일까지 대학교수 및 소방기술사,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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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안전처는 24일 지난 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과와 설치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즉시 알람을 발생시켜 신속한 대피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며 1만원대의 비용으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드라이버 하나로 쉽게 설치할 수 있고 한번 설치로 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감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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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새로운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 구성을 다변화했다. 국민안전처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국민안전처는 먼저 신종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비상대비민방위분과를 신설하고 9.12 지진 이후 민관 합동으로 수립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진소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서해 불법조업 총기사용 문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문제,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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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난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국민안전처가 제공한 재난심리회복지원에 크게 만족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지난해 총 7727명의 재난피해자에게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은 2015년의 4550명 대비 1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상담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9·12 지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재난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피해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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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서울시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시의원이 상을 받았다. 김춘수 서울시의원(도시안전건설위)은 지난 17일 수도권일보,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수여하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춘수 시의원은 지난해 시 안전총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터널에서 재난 라디오 방송이 수신되지 않는 점과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도 불구하고 지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현황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화재 진압 활동을 펼치는 소방대원 인력부족으로 발
행정안전
박광하 기자
2017.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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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강원도가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한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개최와 도내 18개 시·군 자율방재단원의 재난역량 및 내부결속력 강화 등을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속초시 현대 수 리조트에서 2017년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인 시·군 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행정안전
박광하 기자
2017.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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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중산업과 해양재난 구조시스템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심재철 국회부의장(2014년 세월호사고국정조사특위 위원장·자유한국당)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1회 국제해양안전컨퍼런스(IMC)를 개최하고 세월호 사고와 같은 대형해양재난시 발생하는 인명사고 등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심 의원은 “세월호 참사는 우발적 사고가 아니었고 해난구조법과 해난안전정책의 미비와 해난구조 전문인력 미육성, 관리 부재 등 많은 문제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인재였다”며 “이번 국제해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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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2일 서울청사에서 ‘터놓고 이야기합시다. 규제개혁 국민토론회’를 열었다. 규제개혁은 황 권한대행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으로, 규제개혁 국민토론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건의하면, 황 권한대행이나 정부 관계자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무조정실은 특히 이날 토론회를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 규제개선 국민제안을 공모했다. 공모결과에 따르면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7.0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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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중앙·공공기관, 민간 등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국민안전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재난 발생시 어느 기관이 어떤 자원을 어디에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게 된다. 또 시스템 상에서 자원 응원요청·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필요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 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2.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