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재난 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재난 대비 훈련을 연2회 의무실시토록 추진한다. 교육부는 23일 각종 재난 위협요인으로부터 학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 재난 대비 훈련을 연2회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기간에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4월말에 확정·안내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은 재난 대비 교육 이수시 학년도별 2회 이상의 각종 재난 대비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2 14:52
-
전국 기초지자체·광역지자체 평균 기금 누적 확보율이 2년 연속 개선됐다. 국민안전처는 2016년말까지의 재난관리기금 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2조4005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의무예치액을 제외한 사용 가능액은 총 1조5737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균 기금 확보율은 2016년말 기준 95%로 2014년 88%에서 2015년 92%로 개선된데 이어 2년 연속 개선됐다.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 기금 누적 확보율 역시 2016년말 기준 91%로 2014년 83%에서 2015년 87%로 개선된데 이어 2년 연속 개선됐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2 14:27
-
해경·해군을 포함한 350여명의 단속인력이 불법조업어선 단속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23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단에 따른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훈련은 해경 경비함정 9척, 고속단정 6대, 헬기 1대, 해군 PKM 2척, 민간어선 3척을 포함한 약 350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NLL을 침범한 불법외국어선 100여척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것으로 연평도와 대청도에 배치되는 고속 방탄정과 해군 경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2 11:19
-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홍수통제소가 긴급재난문자 발송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분 이내로 단축시킨다.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는 홍수 발생시 국민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홍수통제소간 자동화된 긴급재난문자 발송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태화강 범람시 홍수통제소는 홍수정보를 팩스로 통보했고 이를 접수한 국민안전처는 긴급재난문자시스템에서 발령문구와 통보지역을 수동으로 입력 후 발송함으로써 인근 주민에게 전파가 지연된 사례가 있었다. 이에 홍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2 10:25
-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가 정부 수립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대책 수립을 위해 움직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는 21일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 관련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책관련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미세먼지 대책관련 공약은 미세먼지가 불편함을 넘어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면서 심각한 환경·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해 국민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 후보 측은 미세먼지 8대 핵심공약으로 ▲미세먼지 환경부 기준 강화 ▲보육, 교육기관 임직원 미세먼지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3.22 10:25
-
승강기안전공단이 31일까지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 자금지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은 승강기안전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IBK기업은행과 협약 체결로 2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부터 승강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자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공모기간 내에 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기업은행의 심사를 거쳐 최대 20일 이내에 필요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심사업무는 협약기관인 기업은행에서 맡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1 11:17
-
국민안전처가 국가 내진율 45.66%를 위해 2500여개소의 학교·도로시설 등의 내진보강에 8390여억원을 투입한다. 국민안전처는 건축물, 도로, 학교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017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을 수립해 21일 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상 내진보강대상 10만5448개소 중 올해는 28개 중앙부처와 17개 지자체가 8393억원을 투입해 2542개소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실적과 비교하면 내진보강사업은 전년 목표대비 2.9배, 최근 5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1 11:17
-
국민안전처가 인천 소래포구 시장 화재현장에 화재 잔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긴급복구 소요 비용을 지원했다. 국민안전처는 18일 화재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화재 피해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해당 부처와 피해상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세제 납부기한연장 등 금융·세제지원방안을 협의·추진하고 피해자 생계 지원대책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화재피해를 입은 시장상인들이 하루 속히 화재의 피해를 딛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0 15:22
-
지난 겨울 기상특보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3년만에 처음으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4개월간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에 강원영동지역의 대설로 인해 고속도로 일시통제 등 국민 불편사항은 일부 발생했지만 큰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대책을 추진한 결과 13년만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겨울철 기상특성을 보면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0 14:44
-
국민안전처가 해양오염사고 중 해양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사고 비율을 40%로 감축하기 위해 방지설비 설치, 안전지도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가 총 729건이 발생했고 이 중 해양 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51%인 372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의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372건 중에는 유류이송 중 사고가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종별로는 어선 115건, 예인선 등 기타 109건, 육상 5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류이송 사고 중에는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0 14:19
-
안전신문고 체험수기 공모에 선정된 수상작들이 안전신문고 체험 사례집으로 발간돼 각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국민안전처는 1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안전신문고 체험수기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 조은수 학생 작품 등 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안전처가 안전신문고앱 구축 2주년을 맞아 안전신고 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신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358점이 출품됐으며 시나리오 작가, 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0 12:27
-
동해안 지역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설치 완료됐다. 국민안전처는 우리나라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진해일에 대비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를 지정하고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 안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진해일에 선제적인 대비체계를 갖추기 위해 2012년부터 부산·울산·강원·경북 등 동해안 4개 시·도에 227개의 지진해일 주민대피지구를 지정하고 주민대피지구 내에 긴급대피장소 62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긴급대피장소 주변에는 주민들이 지진해일 발생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20 10:40
-
정부가 재난위험 교육시설 점검 및 급식관계자 교육을 완료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위한 각종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권한대행 주재로 ‘제9차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봄철 안전대책’을 논의·확정했으며 ‘대형사고 후속대책’을 점검했다. 국민안전처는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건물 정밀점검 정례화를 통해 D·E등급 재난위험시설 30개소를 해소했고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재해취약시기별 안전점검, 학교안전 원스톱점검 등 학교시설 종합점검을 중점 실시했다. 개학대비 학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7 16:08
-
홍수,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침수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 활동이 전개된다.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달간을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처는 우선 최근 10년(2007년~2016년) 간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자료를 토대로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집중점검과 대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전대비 기간 전인 2월말부터 한달 동안 각 지자체에서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6 14:40
-
지금까지 재난발생시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생계지원비가 앞으로 가족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국민안전처는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담은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입법예고된 주요내용은 지진의 경우 다른 재난과 달리 흔들림에 따른 균열 등 주택 소파 피해가 대다수인 특성을 감안해 주택 소파 지원규정을 신설했다. 또 내진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주택의 복구시에 내진설계를 적용할 경우 복구비 부담률의 자부담을 면제하고 융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6 09:50
-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최초로 시범 운영한 어린이 안전한국훈련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으로 변경해 교육부와 함께 전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국민안전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어린이 훈련 민간전문가가 5주간의 훈련 전 과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별 전담멘토링제도를 운영한다. 또 지난해 훈련사례 분석을 통해 작성된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가이드북을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훈련시 활용할 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5 10:01
-
안전보건공단과 부산시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와 부산시청 시민안전실은 1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청과 공단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부산지역 구·군별 재해감소방안과 안전문화홍보사업의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산시 건설현장 가설울타리에 재해예방 홍보문구 부착, 안전문화홍보 TV·라디오 캠페인을 제작·송출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또 안전문화 활동에 기
행정안전
박창환 기자
2017.03.15 09:43
-
해경 고속단정이 불법조업어선 검거에 대비해 기존 6.5미터급에서 10미터급으로 교체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4월부터 시작되는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경비함정에 탑재된 단속용 고속단정을 일제 점검하고 일부 대형함정 탑재 고속단정은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의 중·대형함정에는 총 119척의 고속단정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각 지방해경본부 주관으로 해경서 정비담당,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고속단정의 주요장비에 대해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엔진·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5 09:14
-
해빙기에는 땅의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의 균열 및 붕괴같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광진구가 환경분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서울시 광진구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나 시설물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4일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광진구는 특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책을 시행한다. 점검은 24일까지 실시되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4 14:26
-
생활화학제품과 미세먼지 관련 안전을 전담 관리하는 정부조직이 생긴다. 행정자치부와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미세먼지 문제 등 국민체감형 환경문제를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학제품관리과’를 신설하고 제도 운영인력 9명을 증원한다. 신설된 화학제품관리과는 관리대상 제품 확대에 따른 안전기준 설정, 유통제품 전수조사·검증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 안전관리법’ 도입 등 관련법령 정비 및 제도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3.1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