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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가 국내 선박의 오염물질 배출장비 관리를 점검하고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는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해경본부는 국내 선박을 대상으로 질소산화물배출방지기관, 유증기수집·제어장치, 오존층파괴설비 등 선박에 장착된 설비나 장비의 적정운용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관련 서류를 적정하게 비치하고 관리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에 포함된 황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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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대한민국 최첨단 안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 제2회 박람회에는 313개의 기업과 4만명 이상의 참관객, 17개국 43개사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안전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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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3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2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선체 외부세척 전 영상촬영 및 고압세척기 6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선체 외부 장애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오늘은 8시부터 12시까지 선체 외부 장애물 제거 잔여작업이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외부 세척작업도 병행된다. 침몰해역 수중수색작업과 관련해서는 침몰해역에서 2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한편 지난 수색에서 안경 1점, 손가방 1점(내용물은 화장품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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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인 철도역 테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철도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철도보안검색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철도환경에 부합하는 보안검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국제적인 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해외 국가 대책 분석,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작년 8월부터 연말까지 고속철도 서울, 오송, 부산, 익산 등 4개역에서 보안검색을 시범실시한 바 있다. 여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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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각지대에 놓였던 대학생들의 교통안전에 정부부처와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제도 및 시설 개선에 나섰다.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간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빈발하는 대학 내외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대학은 교육·연구경쟁력에 치중해 학생안전의 문제에는 상대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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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올해 사전재해영향성 검토협의를 완료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재해예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0일부터 28일까지 주택, 도로·철도, 항만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32곳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시 제기된 예방대책이 시공계획에 반영됐는지 여부와 공사 중 안전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저류지의 설치, 사면 안전성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뿐 아니라 이로 인해 하천과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점검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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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기자
2017.04.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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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방제 전문가들이 올해부터 자료 제공 등의 지원 역할뿐 아니라 교육 및 훈련에도 직접 참여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해안방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을 운영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 제68조에 따라 우리나라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국민안전처 해경본부가 방제에 대한 총괄기관이 되며 해안방제는 지자체가 주관토록 돼 있다. 현행법상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경본부가 총괄기관이 돼 지자체가 방제를 주관해야 하지만 해양오염사고의 경우 발생지역이 제한적이고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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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가 양귀비·대마 등의 밀경작 적발을 위해 경비정과 항공기를 동원하는 등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양귀비 개화 시기인 4월 중순부터 대마 수확기인 7월 중순까지 양귀비·대마 밀경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본부는 치안센터가 없어 단속기관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전국 2876개 무인도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단속을 통해 밀경작을 뿌리 뽑기 위해 자연재생을 빙자한 재배사범까지도 추적·검거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 신안군 임자도 야산에서 밀경작된 양귀비 1080주를 발견했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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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없이 선박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감정한 무자격 검수사 및 무등록 업체 25곳이 적발됐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선박 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감정해온 검수사 및 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경은 선박안전운항 및 항만운송 질서를 잡기 위해 매년 화물의 물동량이 많은 대형 항구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지만 최근 해운업계 불황·물동량 감소 등 재정난 악화로 무자격·무등록 영업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민원에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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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기자
2017.04.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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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재난법에 미세먼지 항목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미세먼지가 국민 생활과 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있었던 안철수 의원의 미세먼지 공약발표의 핵심 후속대책으로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이하 ‘재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열린 국민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법을 대표발의한 신용현 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이 자리에서 “공동발의한 국민의당 전체 의원 40명은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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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2017.04.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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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1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오전 10시에 육상거치를 위한 거치대 설치작업을 시작했으며 오후 6시30분경 완료했다. 이어 11일 7시 30분경 육상거치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은 선체와 거치대 사이에 받침목을 대고 선체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서서히 선체를 거치대에 올려 놓은 후 M/T를 선체 밑에서 분리해 이동하는 방식이다. 한편 선체 수색과 관련해서는 10일 발표한 세척, 방역, 안전도 검사 등 사전 작업을 준비 중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은 강한 조류 및 바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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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제6차 핵실험 임박설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됨에 따라 서해5도 주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10일 서해 5도 연평도 지역을 방문해 민방위 주민대피시설과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성호 차관은 북한의 도발 등 유사시 서해 5도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관리 여부와 서해 5도에 연차적으로 구축 예정인 주민대피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정부는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해 5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의 장기체류가 가능하도록 화장실, 주방시설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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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산재율이 낮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등 안전관련 실적을 보유한 기업·단체·개인을 찾는다. 국민안전처는 한국안전인증원 등과 함께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분야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부문(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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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와 해경본부가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전통시장 화재 등의 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민안전처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소방·해경본부 주관으로 현장중심의 실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단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 인양 및 사고 3주기를 맞아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10일부터 14일까지 훈련 기간을 정해 각 지방소방·해경 본부별로 최근 이슈화된 사고유형을 중심으로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하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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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0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앞선 9일 세월호는 M/T(추가 선박 운송장비)가 부두 내로 진입하면서 세월호 선체 양륙 완료 및 육상거치를 위한 곡선이동(M/T방향을 우측으로 5도 틀어 이동)을 실시했다. 또 반잠수식 선박 갑판의 세월호 받침대 부두 내 이송작업은 9일 오후 8시에 시작해 10일 새벽 2시경 완료했다. 이후 오늘 오전 9시 ALE사, 상하이샐비지, TMC, 해수부 감독관 등 관계자 긴급회의 결과, 세월호는 선체구조가 약화된 상태에서 이동시 추가 선체 변형 우려가 있어 현재 위치에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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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7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6일 2시 15분부터 5시 50분까지 선박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 하중부하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6일 밤부터 추가 M/T 배치를 반영한 설계와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추가 M/T 진입을 위한 선체 받침대 지지대(브라켓) 정리, 추가 M/T가 빔을 지지할 수 있도록 객실측 빔(9개) 길이 연장(50~60cm) 작업 중이다. 오늘 작업계획은 추가 M/T 투입을 반영한 설계 및 M/T 120축 동원, 준비작업을 계속할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7.04.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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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자들이 처리 가능한 강우 목표를 설정하는 등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안전처는 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개선안에 대해 관계전문가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방재성능목표는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심화되는 도시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정한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를 의미하며 각 지자체는 목표에 맞춰 배수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방재성능목표는 2012년 처음 설정됐으며 이번 개선안은 재난안전기술개발 연구를 통한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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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종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 시설은 7월 7일까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월 8일 그동안 의무보험 가입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아 안전사각지대로 존재해왔던 1층 음식점,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주유소, 물류창고, 장례식장, 여객차터미널, 지하상가 등 19종 시설 20만여곳에 대해 제3자의 피해를 보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한 바 있다. 가입대상 업소는 오는 7월 7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시 최고 300만원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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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백화점, 대학병원 등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의 위기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7년 서울시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존 매뉴얼을 개선하고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다중이용시설은 연면적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영화관,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대학병원, 호텔, 버스터미널 등이 해당하며 서울시에는 이달 현재 710여곳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7.04.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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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의한 안전사고가 4월부터 큰폭으로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6일 날씨가 따뜻해져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에는 3월 대비 32% 증가했고 가을철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게 전체 교통사고 증가율은 연평균 1.1%로 소폭 증가한 반면 자전거 교통사고는 2011년 1만2121건에서 2015년 1만7366건으로 연평균 9.4% 증가한 것으
행정안전
안현진 기자
2017.04.0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