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5일 서울 L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S등급은 전국 기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공헌 성과를 나타낼 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광주전남본부는 ▲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 교통안전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 ▲ 청년에게는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십 제공 ▲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 재난대응 및 일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 기반의 ESG사회공헌 체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농촌마을에 농로 차선 오뚝이 설치, 왕눈이와 휠체어 반사지 부착 등 안전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공부방 참여대학생 인턴십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전라남도지사 유공표창까지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