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가 2월부터 4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0만명당 2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로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자살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이에 파주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혜택과 악성 민원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자살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전문간호사이자 신한대학교 간호학과장인
의약안전
임새벽 기자
2024.04.25 13:56
-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파상풍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990년대 이후 모든 나이대의 파상풍 환자가 10건 내외로 보고됐으나 2010년대 들어 파상풍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파상풍은 못 등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근육 경련, 호흡 마비 등과 노약자 등은 증상 심각 시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질환이다. 지난달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파상풍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23 12:00
-
더욱 철저한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강화키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 22일부터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하고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학생 지도 전략 ▲중학교 예방 교육 시연 ▲고등학교 예방 교육 시연 ▲서울시 마약 정책 홍보 과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강사를 위촉했다.‘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
의약안전
권나현 기자
2024.04.17 11:03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정보를 16일 안내했다.식악처에 따르면 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인공눈물 사용 전 ▲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 ▲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임부나 소아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영향으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
의약안전
박창환 기자
2024.04.16 10:22
-
총선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 실현이 관심인 가운데 의료 분야 로봇수술 건강보험 급여화가 실현될지가 주목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포함 175석을 얻었다.4년 전에 이어 다시 국회 초거대 정당이 된 민주당의 공약 중 보건의료 쪽의 대표적인 사안으론 공공·필수·지역 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재추진,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등이다. 이같은 공약이 이번 총선 승리로 인해 추진 구체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해진 것이다.이들의 정책공약집 등을 보면 먼저 첨단 로봇수술 건강보험 급여화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11 15:52
-
광주광역시는 8일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현장 점검 결과 설치기준 미준수와 관리자 교육 미이수 등 총 95건의 부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충격기 의무 비치 현장 중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현장 50곳에 대한 표본 점검을 통한 것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안내표지판 미설치 및 위치 부적정, 충격기 등 응급장비의 유효기간 초과 및 등록 누락, 관리자 교육 미이수 등 95건을 적발했다.전기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인 AED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인 이상 사업장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8 10:48
-
인천 서구가 청년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최근 학업·취업 경쟁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불안·우울감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서구는 청년들을 위해 '내 마음 살펴본 적 있나요?'라는 메시지와 자가검진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담은 홍보물을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에 설치했다.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그에 따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자가검진과
의약안전
임새벽 기자
2024.04.03 13:43
-
마약 투약 장소를 제공한 유흥주점 등은 앞으로 관할 시·군·구청에 통보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대상은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이다. 이들이 마약 투약 장소를 제공하면 위반 사항과 함께 영업소 명칭, 대표자명, 업종, 소재지 및 허가‧등록‧신고번호 등을 행정청에 통보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마약류는 아니지만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에 관한 개정도 이에 담겼다. 해당 물질 복합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3 10:26
-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를 통해 총 10종의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삶의 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조울증(성인·청소년), 정신증, 중독(알코올, 게임), 수면 등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검진해 확인해볼 수 있다. 검진을 위해 입력한 정보는 자가검진 결과를 위해 사용될 뿐 별도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센터 측은 알렸다.체크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4.01 12:31
-
나주시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소 6만5803두, 염소 4962두를 대상으로 오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1명이 방문해 나주시가 무상 제공하는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 비용의 100%를 지원받아 축협에서 수령 후 자가 접종시킬 방침이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일제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해야 한
의약안전
강성대 기자
2024.03.27 08:58
-
소비자단체가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타치온의 순함량 차이를 지적했다.25일 미래소비자행동은 전국 소비자 1000명 대상으로 한 조사와 포털, 홈쇼핑 3개사(롯데, GS, CJ)의 판매순위 상위제품 15개를 조사 대상으로 표시적합성,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 등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를 밝혔다.먼저 시중의 모든 글루타치온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돼있기 때문에 섭취효능을 증명할 수 없고 공식적인 일일 권장량도 설정돼있지 않았다.구매 경험 소비자 1000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95% 신뢰수준 최대허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6 09:16
-
최근 편의점을 통해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식약처와 복지부, 각 지자체가 합동점검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유통을 방지코자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국의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
의약안전
권나현 기자
2024.03.25 14:32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을 맞아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미세먼지, 호흡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표방 30개 제품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젤라스틴이 포함된 ‘알러 페이스 릴리프 포뮬러’ 등 1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하고 차단토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식품 중에서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은 없음에도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흡기 알러지 증상 완화, 히스타민 차단, 면역 도움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한 해외직구식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러한
의약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21 10:00
-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되는 펜타닐, 이를 붙이는 형태인 펜타닐 패치를 과다하게 처방하는 행태 등을 향한 집중단속이 들어간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과 지자체 등과 함께 의료용 마약류 관리 강화 차원에서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다.현재 일부 지방 병원에선 다른 의료용 마약류보다 상대적으로 처방 규제가 헐거운 펜타닐 패치가 성행 중인 상황서의 대책이다. 이에 펜타닐 패치 의료쇼핑 의심 환자에게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 사망자·타인 명의 도용 의료용 마약류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20 11:10
-
부산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예방 대시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내 각 지역에서 진행된다.특히 18일 캠페인에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협업해 캠페인 장소에 검진 차량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열어 결핵 무료 검진과 전문상담을 실시했다.한편 한국의 결핵발생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에서는 비교적 높아 결핵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의약안전
박창환 기자
2024.03.20 09:16
-
경기도가 19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의료원 소속 6개 병원장과 함께 공공병원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병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수원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남아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도는 지난달 29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원 신규 의사 채용에 따른 급여와 간호사 및 행정인력의 시간외 수당 등을 반영해 약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사용을 결정한 바 있다.또한 경기도의료원 소
의약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19 16:16
-
코로나19와 같은 국제적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대한민국도 글로벌 전문가 양성,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대응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질병관리청은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이하 GOARN) Tier 1.5 훈련’을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문가를 파견코자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2000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의약안전
김지명 기자
2024.03.19 11:41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영등포 소재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총리는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수준 높은 전문병원 확충으로 상급병원 쏠림 해소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취지를 밝혔다.전공의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상황서 비상진료체계 가동 중인 정부는 필수의료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경증·비응급 환자는 민간 중소·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와중의 행보다. 한총리가 찾은 명지성모병원은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당직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실 인력과
의약안전
정민혁 기자
2024.03.11 16:30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강원도 동해시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동해병원은 ‘강원도 단계별 비상진료대책’과 연계해 관내 집단휴진 현황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시행중으로 현재는 필수진료 시인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평일 야간·토요일 오전 비상대기(On-Call)를 하고 있다.이성희 차관은 필수진료시설 및 병동을 돌아보며 응급진료 및 수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지 비상대기근무 현황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작동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단행
의약안전
박창환 기자
2024.03.11 08:53
-
경기도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청년·노인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인드케어'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인드케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연 36만 원의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은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며 청년은 19~34세에서 올해 15~34세로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경기도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한 이유는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202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통
의약안전
임새벽 기자
2024.03.0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