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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사업장 안전과 관련해 여러 정책을 사장님께 건의했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리 사장님께서 이 가이드북을 꼭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 A인터내셔널(중견기업) 소속 안전관리자“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 가이드북은 이해하기 쉽네요.” - B로지스(중소기업) 대표기업이 스스로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발굴해 제거·통제 등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해 지속 개선하는 일인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필수다. 여기에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거나 이행하지 않아 중대산업재해에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정민혁 기자
2021.09.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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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집에 돌아오는 당연한 일상을 산업현장 종사자들 모두가 누릴 순 없는 걸까.지난 9일 부산 YK스틸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철근 다발을 묶어주는 장치가 작동치 않아 점검하던 중 기계에 머리가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내 도장공장 지붕에서 40개 노동자가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도중 추락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이처럼 산업현장의 산재 사망사고 사례는 현재 진행형이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노동자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대한민국의 산재 예방 노력은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인다.이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박현정 기자
2021.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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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가 비대면과 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탈바꿈했다.코로나19를 기점으로 ‘언택트’라는 단어가 주거와 일, 문화, 소비 방식 등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기존에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했던 많은 행사들도 언택트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안전보건공단도 새로운 안전보건인들의 축제를 준비했다.이번 2021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과 2021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만에 다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박현정 기자
2021.07.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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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관심은 대표이사가 책임 면할안전보건조직 구성, 하도급 업체 사고형사책임 면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기업 내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요인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관건중소기업 사업주 의지·안전 투자도 중요노·사간 이토록 뜨겁고 첨예하게 입장이 엇갈린 법안이 또 있을까.정식 명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여기서 말하는 처벌은 회사 대표가 대상이다.법 명칭부터 ‘처벌’을 명시한 다른 법률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아동학대범죄, 성범죄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범죄자’들과 그 처벌을 규정해 놓은 법안들이다. 여기에 ‘중대재해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정민혁 기자
2021.06.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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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철 하수도·오폐수 처리시설서 빈발고용부, 위험경보 발령… 내달까지 집중점검안전보건공단, 질식재해 예방장비 무상 대여작업 전 산소·유해가스농도 측정·환기 필수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4대 악성 사고사망’의 유형에는 추락, 끼임, 충돌, 질식이 있다. 이는 재해 발생률과 심각성이 다른 사고 유형보다 월등히 높아 붙여진 이름이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산재 사고사망자수는 882명으로 이 중 악성으로 분류된 추락·끼임·충돌에 의한 사망자가 총 498명이었다. 3가지 사고 유형이 56.4%를 차지하고 있어 ‘악성 사고사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안세진 기자
2021.05.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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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 882명… 증가세 전환81%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위험기계 및 유해공정 개선비용 지원해주는안전투자혁신사업 안전성 확보에 효과 클 듯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는 882명이다. 역대 최초로 800명대에 진입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9년의 산재 사고사망자 855명에서 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이천 화재사고로 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최근 10년간 사고사망자 발생 추이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문재인 정부 국정목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박현정 기자
2021.04.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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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집중 위험기계 보유 사업장 밀착 관리 노동자는 물론 지역민까지 피해 큰 화학사고 정부 차원 감독 강화 지난 3월 국내 대표 철강기업 P사의 하청 직원 A씨가 작업 중 산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인은 기계에 ‘끼임’석회석을 소성대로. 보내는 설비인 푸셔를 수리하다 머리가 끼인 것이다.이보다 한달 앞선 지난 2월에는 인천 서구의 한 도금업체에서 노동자 2명이 폐수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유독가스(황화수소)로 ‘질식’, 2명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이들 안타까운 사고의
4대 악성 사고사망 줄입시다
정민혁 기자
2021.04.1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