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18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남양주시청, 지역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함께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일대 지붕공사 등 고소작업 중인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초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지붕 보수·패널 설치·태양광 구조물 시공 등고소작업 중 안전조치 미흡에 따른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지붕공사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사는 이날 현장 근로자들에게 고소작업 중 안전대, 안전모 등 보호구의 올바른 착용과 지붕공사 작업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고 안전 슬로건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권영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건설안전부장은 “지붕공사 작업 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초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시설 설치와 보호구 착용이 확실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