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대응능력 검증하고 공조체계 한층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최근 청주시 오창읍 소재 (주)원익머트리얼즈 양청사업장에서 '2025년 독성가스 사고대응 네트워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크레인 작업 중 암모니아 용기 파손 ▲누출 확산 및 발화로 인한 화재 발생 ▲부상자 발생 등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누출 용기 밀봉 및 이송과 기술 지원을,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및 구급 활동을, 지자체와 환경청은 주민 대피와 환경영향평가를 담당해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독성가스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력과 기관 간 공조체계의 효과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의훈련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욱 두터운 지역사회 안전망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시 청주시청, 충청북도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회원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관했다.
조정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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