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최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데이터 공유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가적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관보유 데이터 적극 개방 및 공유를 통한 데이터 협력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데이터기반행정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및 전문가 교류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및 민간 활용 지원방안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방사성 동위원소 불용선원 재활용 플랫폼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박성호 한수원 AI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활용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데이터 활용모델 발굴로 국민의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정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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