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IT 학습환경 개선 지원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7일 전남 영암군 미암지역아동센터에 ICT활용 사회공헌 사업인 ‘KDN IT움’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IT 학습환경 개선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전KDN의 ICT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천의 연속이다.
‘KDN IT움’은 한전KDN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고유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회사가 가진 ICT역량을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등에 IT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최신 정보통신 기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의 IT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로 2017년 나주 금성원에 최초 구축한 이후 2024년까지 전국에 60개소를 구축.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영 한전 KDN ESG경영처장을 비롯한 김상길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 윤일재 미암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꾸며진‘KDN IT움’시설을 살펴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활동 필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해당 시설을 통해 아이들이 IT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ICT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시행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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