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에서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사고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2025년 대형 가스저장시설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음극방식의 한계와 건전성 평가의 필요성 ▲AI와 음향기술로 구현한 차세대 밸브 누출 진단 시스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산업현황 ▲LNG 저장탱크 정밀안전진단 안전관리등급제 도입 추진 ▲KS 방폭기기 설계·선정·설치 기준 개정(안) 등이 소개됐다.
또 현장에서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가스사고 예방 등 가스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도가 큰 유공자를 위한 포상(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3점)도 진행했다.
박희준 공사 기술이사는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형가스 저장시설은 선제적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통해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형 가스저장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제 기자
prej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