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산업단지 조성 도전…분야별 다양한 시책 추진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정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속 가능 성장,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스마트 농업을 견인할 신규·공모사업 145건, 5276억원 규모 시책이 보고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 산림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RE100 산업단지는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산업단지다.
산림복합문화센터는 장성군이 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황룡면 월평리에 건립하는 친환경 문화시설이다.
장성군은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 기대 효과, 추진 재원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한 뒤 우선 순위에 따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6년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군민 행복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발굴된 신규·공모사업을 면밀하게 검토·추진해 ‘성장장성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대 기자
nogod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