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최근 이례적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은 최근 경기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을 통해 가뭄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생수, 소화기,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강릉시 초, 중, 고등학교에 생수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수 부족으로 인한 재난시기에 생수 등을 기부해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펼쳐지는 사랑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져 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 지구적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속적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국민들의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역할 실천을 위해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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