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큰바늘꽃 이식 행사 추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경북 청송에서 국립생태원과 산불 피해 지역 복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종인 큰바늘꽃 이식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립생태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 사업을 펼쳐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와 나도풍란을 복원하는 등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권 대형 산불 훼손 지역에 대한 멸종위기종 피해 조사-복원을 추진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공사는 큰바늘꽃 200개체를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 이식하고 순찰-감시 등 사후관리를 통해 서식 안정성과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불 피해 지역에 멸종위기종 등 생물 개체군이 다시 정착하고 새태계 건강성울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속 추진해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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