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인력양성을 통한 업무혁신에 적극으로 나서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8일부터 27일까지 AI 인력양성을 위한 온라인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온라인 AI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코딩 프로그램인 파이썬 문법 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파이썬 코딩 페스티벌’, 인공지능 모델 구현 프로그래밍 문제풀이를 통한 AI 정확도를 검증하는 ‘AI 경진대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AI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워치, 상품권 등 풍성한 상품이 주어졌다.
한편 한전KPS는 디지털 기반 사업모델 발굴이나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국내 최고의 발·송전 정비인력들을 디지털 기술까지 익힌 융복합 인재로 키우겠다”며 “이는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표준 정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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