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사고위험요소 발굴 및 안전관리방안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최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최근 대형화·복잡화되는 수소충전소의 안전관리 요소 도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소충전소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사·운영사·설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소충전소의 사고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액화수소충전소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의 규모가 대형화·복잡화되는 추세에 따라 액화수소 및 대형 설비 특성에 따른 새로운 위험요소와 복잡한 운영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안전대책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충전소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충전소 운영단계에서의 위험 관리 ▲수소설비 유지보수 및 노후화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견을 교환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요소를 향후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제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수소충전소의 안전은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 기반"이라며 "대형화-복합화 되는 수소충전소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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