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1일 2025년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28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종별 사고사망자는 건설업 138명, 제조업 67명, 기타업종 82명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50인(억) 미만은 176명, 50인(억) 이상은 11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와 관련, 고용부는 “제조업은 사고사망자 수가 감소했으나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사망 6명),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사망 4명) 등 대형사고의 영향으로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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