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20일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물류센터 현장인 씨제이대한통운(주) O-NE 광진지사 구리SUB를 방문해 물류센터 온열 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안내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작업장 내 냉방·통풍장치 현황, 기류 및 환기평가, 작업자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 실태를 조사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 택배 상하차 및 분류 작업 등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작업자들에게 폭염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즉각적인 체감온도를 알 수 있도록 체감온도 표시 온습도계 등 예방물품도 배포했다.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물류센터와 같은 고강도 노동이 이뤄지는 작업장은 온열 질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