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12일 직원 자녀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AI과학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IST(광주과학기술원) AI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제철소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 26명이 참가한 이번 AI과학캠프는 광주시 GIST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GIST 교수의 강연, 체험형 키트 수업, 캠퍼스 투어, 연구실 체험 등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GIST의 첨단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실제 연구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의 지도 아래 키트를 활용,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며 첨단기술의 미래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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