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와 한국방폭협회는 최근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가스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 및 방폭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덕양가스, SK가스, 울산GPS, 어프로티움 등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완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은 점검 현장에서 “청정수소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어프로티움처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투자를 지속하는 기업과의 협력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종훈 (사)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은 “가스 및 수소 취급 공정에서 방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방폭지역에서 사용되는 IT기기, LDAR(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 운영, 경영책임자의 위험성 평가 참여 확대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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