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오는 25일까지 약 2주간의 기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자사가 시행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대국민투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이거나 추진 완료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전체 임직원의 의견을 물어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내부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대국민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발표심사 등 평가를 통해 ▲국민 또는 이해관계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난이도·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총 4가지 평가 항목에 중점을 두어 30일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한다.
특히 2차 심사(대국민 투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플랫폼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
투표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한전KDN’ 또는 ‘적극행정’을 검색하고 ‘2025년 한전KDN 적극행정 우수사례 대국민투표’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례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한 사람당 한 번만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대회 시상은 최우수·우수·장려상을 포함 총 6건을 시상할 계획으로 국민평가 비율 확대로 폭넓은 국민 의견을 반영한 우수사례가 선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활동에 국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공감 경영으로 국민 신뢰를 받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