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범석)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7월 한 달간 옥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첫 캠페인은 3일 CJ대한통운 중울산지사에서 실시했으며 사업장 관계자 및 택배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아이스팩, 쿨매트, 식염포도당 등으로 구성한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전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옥외노동자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택배노동자를 포함한 옥외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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