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24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교차로 일대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시청,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포스코포항제철소, 포스코 협력사 안전관리자협의회, 포항YWCA 등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형산교차로 일대에 현수막과 피켓을 설치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천 중심의 홍보를 전개했다.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노‧사‧민‧정이 함께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댄 실천의 장”이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불어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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