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숭실대학교 업무협약식 참여 관계자 일동(박상형 한전KDN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한전KDN 제공
한전KDN-숭실대학교 업무협약식 참여 관계자 일동(박상형 한전KDN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한전KDN 제공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최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에너지ICT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 육성에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기술 분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 인사말, 경과보고, 협약 서명,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됐다.

또 협약식 진행 후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한 한국기독교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는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협력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지원 ▲공동 행사 개최와 실무자 간 인적교류 등에 대한 산학협력으로 상생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숭실대학교의 IT·AI·소프트웨어·에너지 분야 특화 역량과 한전KDN의 디지털 에너지기술이 만나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전형 전문 인재를 함께 길러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분야 전문 공기업과 IT·정책 융합 역량을 갖춘 대학이 함께 미래 에너지전환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반 에너지전환 정책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성과를 창출해 산업과 학계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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