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해저케이블 기술 사업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LS전선과 13일 LS 용산타워에서 한전이 개발한 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인 실시간 탐지 기술과 휴대용 탐지 기술의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김형원 LS전선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전력케이블 제조 및 운영 통합 솔루션 사업의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단발성 협력이 아닌 지속적인 상호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nogodan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