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 2022-23년도 제38대 김영원 회장 종무주회가 20일 파주 다율동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에서 개최됐다. 

이날 종무주회는 의백 고석경 총무(상길메디케어 대표)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로타리의 목적 낭독 △내빈소개 △회장 인사 △토의 시간 △2022-23년도 활동 영상 시청 △폐회선언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5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 취임한 두현 김영원 회장(산내마루 대표)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양 로타리클럽은 더욱 뻗어나갈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를 더욱 도우며 힘을 합해, 멋진 결과를 창출해 내자"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영원 회장의 약속대로 77명으로 시작한 고양 로타리클럽은 김 회장 취임 이후 신입회원들이 대폭 가입하면서 107명으로 늘어나 지구대회에서 최다 순회원 증강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고양 로타리클럽의 '한다면 한다'의 슬로건으로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같은 시선, 생각, 행동으로 항상 지켜보면 옆에서 응원해 준 의백 고석경, 영광 정용식 두 분의 총무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에 큰 뜻을 갖지 않고 지구행사보다 클럽행사를 계획했음에도 지구동상을 수상했다"면서 "여러분의 격려와 지지, 이것이 고양로타리클럽의 저력이었음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만찬은 영광 정용식(두현테크 대표) 총무 사회로 역대 총재, 회장뿐만 아니라 38기 신입회원까지 1년간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원 회장은 마지막으로 38기 신입회원들에게 "이제 1년이 지났다. 2년째는 더 재밌다. 제일 좋아하시는 분 추천해서 모셔 오기를 바란다"면서 "저는 고양 로타리클럽을 굉장히 사랑하고 자부심이 있다. 39대에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고양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5일 38대 두현 김영원 회장 취임 이후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 수리,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 1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초아의 봉사를 전제로 진이어스 장미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오현숙)과 하나회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단장 고석경)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과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한편,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를 오픈한 김영원 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냉면 200인분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냉면 나눔 봉사는 7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파주시 해올 1길 20 우미프라자 3층 숯불갈비전문점 산내마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