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의견수렴 전문기관 주문 거쳐 설계안 확정

이번 조인식은 임금피크제 제도 도입 및 시행에 따른 전반적인 합의사항을 노사간 최종 확정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기술원의 경우 임금조정기간 3년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술원은 올 해 5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권고안이 확정된 후 임금피크제 제도 설계 T/F팀을 구성해 기술원의 특성을 반영한 설계안을 마련해 왔으며 직원 의견수렴, 전문기관 자문 및 노사 협의 등을 통해 11일 임금피크제 제도 설계안을 확정했다.
문성준 원장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합의는 전 임직원이 세대 간 상생고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정책에 깊이 공감을 했기 때문”이라며 “기술원은 향후에도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해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 관계를 기술원 발전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