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의 소방 현장경험 활용 국민 생명·재산지킴이 역할 최선”


유능한 전문기술진으로 방재시스템 구축
전문시설공사업 등 소방기술용역은 기본
실내 인테리어 및 시설물유지 등도 병행

박근주 (주)가나다산업 대표이사는 현재 서울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자 한국기독교소방전국선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직장선교에 힘을 쏟겠으며 지역 재난사고 방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주)가나다산업 박근주 대표이사를 만나 소방안전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주)가나다산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하신다면?

―본사는 1978년 소방공사를 목적으로 마포소방으로 최초 설립됐으며 그 후 가나다산업을 거쳐 (주)가나다산업으로 법인 전환해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소방관련업계에 35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분야별 유능한 전문 기술진으로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소방시설공사업·소방시설점검업·방화관리 및 위험물 특수 건축물 공사 등 소방기술용역 전반에 대해 동시에 수행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그동안 사세확장을 위해 실내장식 및 인테리어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역화재예방과 소방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그간의 일들을 얘기하신다면?

―과거 의·식·주 해결에 급급하던 어려운 시절에는 화재예방에 대한 소방설비를 생각할 수 없었는데 삶의 질 향상으로 재산과 생명 존중을 중요시하면서 안전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20층 이상 건물이 고층화돼 가는 현실에서 119구조에서 갖추고 있는 소방장비로는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소방법을 강화한 소방설비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화재예방 및 진압에 직접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 지난 35년 동안 소방 관련업에 종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그 임무와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지역사회의 화재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 파수꾼으로, 때로는 각종 봉사활동 등을 적극 펼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참 봉사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기관의 유일한 민간보조조직으로서 소방서의 중요한 소방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비상근으로 소화 또는 수방상 필요에 따라 소집시 출동해 소방서장의 업무를 보조토록 돼 있습니다.

재난 발생시 소방차량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화재진압 이후 주변정리 및 청소활동, 부족한 인력 충당시 전기·가스 등 각 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투입하게 됩니다.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구조와 후송 역할, 응급처치, 이재민 보호, 안내 등 다양한 실질적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을 찾아 청소 및 빨래, 점심 배식봉사, 농촌 일손돕기,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말씀 바랍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원들이 더욱 의욕적인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화재발생시 단 5분만 늦어도 소방차로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므로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임할 때 우리 주위에는 화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는 사라질 것이며 시민에게 칭송받는 의용소방대원들이 될 것 입니다.

또 우리나라 미래는 어린청소년들의 참된 교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정직, 성실, 부지런함을 배워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이 되도록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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