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진흥원 환경오염·에너지분야 3인 등 28명 발표

한국재난안전진흥원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에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26일 특수재난 정책전문가기동단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된 단체 소속의 개개인에게는 문자를 통해 개별통보했다.

기동단에는 (사)한국재난안전진흥원(회장 김진영)의 이봉수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협회 부회장, 안상현 크라운엔지니어링 대표, 이중현 이호기술단 기술이사가 환경오염·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선정됐다.

이봉수 부회장은 현재 한국화공안전기술사회 고문을 맡고 있고 국민안전처 재난안전산업심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안상현 대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했으며 각종 전기설계 및 감리를 맡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중현 기술이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38년이 넘는 시간동안 근무를 하며 발전·송전·배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책전문가기동단으로서 평상시 정책발굴에 필요한 심층연구·점검·조사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대처방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들을 통해 지역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동단에는 한국재난안전진흥원 3명을 비롯한 16개 단체 28명의 전문가가 선정돼 대형교통사고·다중밀집산업단지·환경오염·에너지·감염병·정보통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교육·훈련·관계부처 역량분석진단·현장점검·조사 등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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